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3.2023 07:54:30|조회 2,405
1. 지난 주말 가랑비가 내렸던 남가주에 이번 주 목요일부턴 다시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LA다운타운의 경우 94도, 샌퍼난도 밸리는 곳에 따라 10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2. LA시 윤리위원회가 뇌물수수와 접대 등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미치 잉글랜더 전 시의원의 수석 보좌관이었던 존 리 LA 현 시의원도 당시 접대를 받았다며 윤리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3. 이에 대해 존 리 시의원은 접대가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모든 증거를 LA시 윤리위원회에 제공했음에도 거짓 정보를 기반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4. CA 연방상원의원 대행으로 지명된 라폰자 버틀러가 15개월의 잔여 임기만을 마치고 물러날 것인지, 아니면 재도전할 것인지, 오늘 취임하는 본인의 입장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 전미자동차노조와 배우·방송인 노조 등 곳곳에서 수만 명이 파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6만명의 CA주를 포함한 카이저 퍼머넨테의 전국 보건·의료업계도 내일부터 사흘간 파업에 들어간다.

6. 찬반 논란이 거센 LA카운티의 제로 베일, 무보석금 정책이 공식 시행에 들어가자, 카운티 내 12개 시정부가 범죄자들이 넘쳐나 무법지대로 변할 것이라며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7. LA시 개혁을 위해 시 지역구 확대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시의원 수가 늘어나는 만큼 투입되는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8. 3년간 중단됐던 학자금 대출 월 상환이 이달부터 재개되면서, 대출자들의 경제적 압박이 더해지고 있다. 그러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있어, 잘만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9. 팬더믹으로 교직을 떠난 교사들이 60만 명에 달하면서 교사 부족 사태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는 저임금이 교사직 기피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0. 맷 개츠 의원이 케빈 맥카시 연방하원 의장 해임안을 공식 발의하는 등,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 내 보수강경파들이 맥카시 의장의 축출을 시도하고 나서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11. 2023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원자 내부에 있는 전자의 움직임을 들여다보기 위해 '찰나의 빛'을 생성하는 새 실험방법을 고안해 낸 미국, 독일, 스웨덴의 세명의 과학자가 선정됐다.

12.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들이 판단에 따라 동성 결합을 축복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동성 결혼 축복을 금지한 기존 교회 입장보다 완화한 입장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된다.

13. 항공우주국, NASA가 우주인이 달에 다녀오는 것 뿐만 아니라, 17년내로 미국의 일반인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달에 주택지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NYT가 보도했다.

14. 아마존과 월마트에 이어 코스코도 저렴한 헬스케어 플랜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코스코는 세서미 케어와 손잡고 1년 99달러 회비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15.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양궁, 바둑 우승으로 한국이 금32, 은42, 동 65로, 일본과 금 1개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야구는 태국을 17:0 콜드게임으로 이겨 조2위로 수퍼라운드에 진출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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