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4.2023 07:54:26|조회 1,990
1. 오늘 오전 11시20분부터 30분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휴대폰, TV, 라디오를 통한 비상 경보가 발령된다. FEMA와 FCC가 실시하는 비상 경보 테스트로 놀라지 말 것이 당부됐다.

2.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 급등으로 원-달러 환율도14.2원 급등해, 올해 최고치인 1,363.5원에 마감했다. 한국 증시 코스피도 2%이상 급락하면서 2400선을 겨우 지켰다.

3.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LA카운티에선 어제 4센트에 이어 오늘도 4.9센트가 떨어져, 닷새 동안 11.9센트나 크게 하락한 갤런당 $6.19에 거래되고 있다.

4. LA시가 임금 착취 예방을 위해, 착취된 임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전담 부서의 권한을 확대하고, 피해자 지원, 악덕 업주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5. 시니어를 대상으로, 정부와 기업 직원을 사칭해 자산을 보호해주겠다며 접근한 후, 저축, 은퇴, 투자 계좌를 노리는 금융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FBI가 단속 강화에 나서며 주의를 당부했다.

6. LA시의회가 은행 계좌 개설이나, 크레딧 카드를 만들 수 없는 주민들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취지로, 현금결제를 거부하는 매장을 금지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7. SF에서 ‘No Turn on Red’ 즉, 빨간불에 우회전이 금지될 전망이다. 보행자와 자전거족을 위한 취지인데, 교통사고가 다발하는 LA에서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함께 나와 주목된다.

8. O/C는 3년전에 발생한 실버라도산불과, 지난 해 발생한 코스탈산불이 남가주 에디슨 전기회사와 T모빌 탓이라며, 어제 이들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9. 대통령 권력승계 서열 2위 였던 케빈 맥카시 연방하원의장이 의장직에서 축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새 의장 선출까지 하원의 모든 업무가 마비되는 혼란을 겪고 있다.

10. 임시하원의장으로 패트릭 맥헨리의원이 부임했으나, 정식 후임 의장은 다음 주초에 선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임된 맥카시 전 의장은 의장직에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1. 과시하기 좋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함구령’이 떨어졌다. 진행 중인 사기 대출 혐의 재판의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SNS에서 법원 직원을 비방하자 즉각 발언중단 명령을 내렸다.

12.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양자점, 즉 퀀텀 도트 발견과 합성에 기여한 3명의 미국 과학자들이 선정됐다. 한편 공식발표 4시간 전에 명단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13. 미국 성인들의 7%인 천8백만명이 석달이상 장기 코로나 증상을 경험했고, 그중 9백만명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다고 CDC가 발표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또 35~49살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도 홍콩을 4:0으로 이겨 결승전은 결국 대망의 한일전이 되고 말았다.

15.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33, 은45, 동71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금37으로, 4개 많은 2위여서, 폐막을 나흘 앞두고 두 나라 간의 막바지 2, 3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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