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5.2023 07:54:53|조회 2,264
1. 지불 능력이 없는 LA카운티 주민 80만명의 의료빚 20억 달러를 탕감해 주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 주민들의 혈세를 사용하게 돼 한편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방 재원 학자금 대여와 관련해 대학 졸업생 12만5천명의 대출금 상환과 이자 정기 지불을 추가로 면제해주는 90억 달러 규모의 탕감 조치를 발표했다.​

3. CA 근로자는 현재 3일로 돼 있는 유급 병가를 5일까지 늘려 받을 수 있게 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주의회 상하원을 통과한 이 법에 서명을 어제 마치면서 마침내 정식으로 합법화됐다.

4.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국이 나서서 한국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낮아진 50%로 나왔다. 특히 보수적인 공화당 지지층은 46%로 더 낮았다.

5. 기준금리 상승에 최근 국채 금리까지 상승하면서, 모기지 금리도 8%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무려 7.72%로, 주택수요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6. CA주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주민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엔 2년 전보다 8.2%p 늘어난 44%였는데, 특히 경제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인 18~64살의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7. 의장을 갈아치운 사상 초유의 사태로 연방하원이 마비된 가운데, 스티브 스칼리스 현 하원대표와 짐 조단 법사위원장이 의장후보 출마의사를 밝히는 등, 공화당 하원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8. 한인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은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등 정치판 혼란으로 세계에서 미국의 지위가 휘청이고 있다며, 미국의 리더십이 흔들리게 됐다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개탄했다.

9. 9월 중순 한때 격차가 벌어졌던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10월들어 다시 각축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9월엔 한때 트럼프가 10%p 앞서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동률이나 접전으로 나왔다.

10. 기업이 사무실을 줄여나가자, UCLA와 USC 등, 대학들이 건물을 속속 매입해 강의실이나 기숙사로 전환하는 등, 대학 캠퍼스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건물을 사들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11.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북유럽권에서는 널리 알려진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노르웨이의 거장 욘 포세가 선정됐다. 특히 그의 희곡들은 현대 연극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 최근 출시된 아이폰15 시리즈 중 타이태늄 프레임을 장착한 고급 모델의 '과열'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이를 해결할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과연 과열 이슈가 수그러들 지 관심이 쏠린다.

13. 하루에 5층을 걸어 올라가면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0분간 만보 걷기도 좋지만, 2,3분간 5층 오르기도 짧은 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14. 최근 지방간 진단을 받는 어린이가 5∼10%로 늘어나면서 소아 지방간이 소아천식처럼 흔한 질병이 됐다는 분석이 나와, 의학계가 원인과 역학 파악에 애쓰고 있다고 WP가 보도했다.

15.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의 금메달 행진이 멈추면서 금 33, 은45, 동70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2:0으로 이겨 결승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16. 토요일 저녁 6시20분부터 시작될 다저스의 디비전 시리즈 상대팀이 ARI다이아몬드백스로 결정됐다. 다저스 선발은 클레이튼 커셔가 이미 확정됐고, ARI는 메릴 켈리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