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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6.2023 07:52:33|조회 2,139
1.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미국에서 처음으로 세종대왕 동상이 LACC에 세워졌다. LA 시의회에선 오늘 ‘한글날’ 제정 결의안이 채택될 예정인데. 동상이 함께 세워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 지난 9월의 비농업 일자리가 한달 사이에 전망치보다 두배가 높은 33만6천개가 증가했다. 실업률도 3.8%로 전달과 같아, 고용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는 진단이다.

3.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오늘도 6.2센트가 떨어져 갤런당 $6.08가 됐다. 지난 일주일 연속 하락으로 모두 23.2센트가 내려갔는데, 5달러대 복귀가 다음 주초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 LA시 개혁안이 1차 관문을 넘었다. 선거구 재조정안은 전체 표결로 넘어가게 됐고, 지역구 확대안은 지역구를 25개로 늘리자는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고 있다.

5. 1년반만에 제로에서 5%이상으로, 11번이나 오른 고금리 여파로 주택모기지, 자동차론, 신용카드 이자율 등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미국인들이 빚더미 고통을 본격 체감하고 있다.

6. LA나 SF 등 대도시 주택가격이 너무나 높아지자, Modesto, Bakersfield, Stockton 등, 값싼 내륙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외곽 주택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 공석이 된 연방하원의장 자리를 놓고 공화당 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던 짐 조던 법사위원장을 지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8. 불법이민 문제가 심각해지자,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을 180도 바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이었던 국경장벽 건설을 받아드리면서, 텍사스주에 20마일의 새 장벽 건설 절차에 착수했다.

9.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11월 SF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년만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WP가 보도했다.

10. 대학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에 마침표를 찍은 단체가, 이번엔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대학을 다음 표적으로 삼고, 어퍼머티브액션을 폐지해 달라는 소송을 또 제기했다.

11. 이란 정부의 가혹한 여성 인권 탄압에 맞서 수십년간 싸워왔고,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란의 여성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12.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CBS가 보도했다. 그러나 새로운 무기 공급인지도 분명하지 않고,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13. 연방의회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국무부 보조금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크라이나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 임신 중 충분한 영양 섭취를 못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학업 성취도가 크게 떨어져,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도 20%대에 불과하다는 뉴질랜드 연구진의 리포트가 발표됐다.

15.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양궁, 주짓수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금36, 은49, 동 84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야구는 중국을 8:1로 이겨 내일 대만과 결승을 치르게 됐고, 한일 축구 결승전은 KBS America 유투브로 새벽 5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16. 다저스가 내일 6시20분에 치르는 ARI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TBS에서 중계된다. 한편 NFL LA램스와 PHI 이글스 경기는 일요일 1시부터 FOX에서 중계되고, 차저스는 한주 쉰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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