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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9.2023 07:51:37|조회 3,111
1.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양측 사망자가 하루 만에 천백명, 부상자는 5천명을 각각 넘어섰다.

2.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예비군 30만명을 동원해 완벽하게 봉쇄하고, 주변지역의 통제권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상군의 가자지구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3. 한편 손이 거의 묶인 바이든 행정부는 하마스 공격 이후 중동의 평온을 회복하는 방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안정한 중동 지역에 이젠 전통적인 공식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개월간 힘겹게 버텨오던 세계 경제가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라는 새로운 리스크에 직면했다. 금과 달러화,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5.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LA카운티도 마침내 갤런당 5달러대로 떨어졌다. 오늘 하루 1.3센트가 내려가 지난 열흘동안 모두 32.2센트 하락으로 갤런당 $5.99까지 떨어졌다.

6. 개빈 뉴섬CA주지사가 공석인 연방 상원에 전혀 예상치 못했던 흑인여성 성소수자를 지명한 것이 오히려 흑인사회를 분열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LAT가 지적했다.

7. 케빈 들레온 LA시의원과 길 세디요 전 의원이1년 전 비밀 녹취록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재출마를 선언한 들레온 시의원은 유권자들을 심리적으로 속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고등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자유롭게 배포할 수있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주 의회는 이에 앞서 ‘청소년 성 건강: 피임 도구 법안’ SB 541을 통과시킨 바 있다.

9.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와 함께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카스트에 근거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에도, 기존법이 이미 이런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거부권을 행사했다.

10.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여성의 노동시장 결과와 관련한 우리의 이해를 진전시킨 공로로 미국의 저명한 노동경제학자 클로디아 골딘 하버드 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11.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토요일 발생한 6.3의 강진과, 이어진 여덟번의 여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445명으로 늘어났다.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2. 오늘 밤에 추첨되는 파워볼 잭팟이 15억 5천만달러로 늘어나 또다시 복권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 파워볼 역사상 세번째로 많은 당첨금액이다.

13. 항저우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어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야구와 축구에서 또 우승했지만, 금메달 50개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 3위로 선전했다.

14. 김효주가1년 5개월 만에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을 wire to wire우승으로 장식했다. 김효주는 텍사스주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에서 13언더로 정상에 올랐다.

15. NFL LA 램스가 PHI 이글스에게 23:14로 패해 시즌 2승3패가 됐다. 한편USC는 ARI를 3차 연장에서 43:41로 이겨 6승, UCLA는 25:17로 워싱턴스테이트를 이겨 4승1패가 됐다.

16. NLDS 1차전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1회 원 아웃에 6실점하면서 ARI 다이아몬드백스에게 11:2로 참패한 다저스가 오늘 2차전엔 신인 선발 바비 밀러를 앞세워 설욕전에 나선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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