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0.2023 07:57:20|조회 3,149
1. 증가세를 보였던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수치가 올해 여름이 길어지면서 다행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다. 그러나 이제부턴 가을과 겨울의 확산세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내일부터 O/C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그리고 제50회 LA한인축제와 제39회 아리랑 축제는 목요일부터 각각 시작돼,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3. 전 다저스의 1루수이자 올스타였던 스티브 가비가 마침내 연방 상원 도전을 선언했다. 20년간 민주당이 독점해왔던 CA주에서 공화당후보로 출마하게 돼, 과연 돌풍이 가능할지 주목되고 있다.

4. LA시의원들이 선거구 재조정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2030년까지 대도시들이 독립적인 선거구 획정위원회를 구성하게 만든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5. 판매자가 낮은 가격으로 고객을 현혹한 후 나중에 구매 과정에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숨겨진 수수료' 금지법이 개빈 뉴섬 주지사 서명으로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6. 지난해 마리화나와 환각제 사용이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개빈 뉴섬 주지사는 환각버섯 합법화와 마리화나 카페 허용안에 대해 잇따라 거부권을 행사했다.

7. LA 통합교육구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 LGBTQ 관련 교육을 위한 자세한 커리큘럼을 공개하자, 교육자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지지와 반대가 팽팽하게 맞서며 찬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8. 아마존과 월마트, 타겟 등 최대 소매업체 3곳이 할인 주간 행사를 시작한 가운데, 전 월마트 CEO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9.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에 대한 완전한 포위를 명령한 후 밤새 공습을 감행했다. 한편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가정이 예고 없이 폭격을 당할 때마다 인질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10.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양측 사망자가 1,600명, 부상자 합계도 6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면 침공을 앞두고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11. 하마스의 이번 공격으로 최소 11명의 미국인이 사망했으며 일부는 인질로 잡혀있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LA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이스라엘 관련 대국민연설을할 계획이다.

12.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유출한 기밀문서가 자신의 집과 전 사무실에서 발견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를 수사 중인 한인 로버트 허 특검과의 자발적인 인터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13. 1963년 총격 피살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목숨을 잃은 로버트 F.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아들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내년 대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14. 전기차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사고가 5년간 736건이 발생해 22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 한국의 시단을 대표하는 여성 시인으로, 기독교적 사랑의 세계와 윤리 의식을 담은 시로 '사랑의 시인'이라 불린 김남조 시인이 오늘 향년 96세를 일기로 숙환으로 별세했다.

16. 어제 실시된 추첨에서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내일 추첨될 당첨금이 미국 복권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17억 3천만달라로 올랐다.

17. 다저스가 어제 2차전에서도 ARI 다이아몬드백스에게 4:2로 패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이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NLCS에 진출할 수 있게 됐는데, 3차전은 내일 원정으로 열린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