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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1.2023 07:55:25|조회 2,306
1. 한인사회에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늘부터 O/C에서, 그리고 제50회 LA한인축제와 제39회 O/C 아리랑 축제는 내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2. 9월 도매 물가지수, PPI가 한달동안 예상0.3%보다 높은 0.5%로 나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문제라는 지적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도 0.3% 올라 예상치 0.2%보다 높았다.

3. 부족했던 새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LA카운티의 8개 모든 보건소는 물론, 이동 백신팀에서도 무료접종이 가능해졌다. 한인타운 시니어 센터에서도 16일에 접종할 수 있다.

4. 개인정보 무단 유출로 주민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단 한번의 요청으로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5. 한인 3명이 자신들이 소유한 사우스 LA건물에서 불법으로 마리화나를 판매해 온 혐의로 적발됐다. 이들은 수 년간 이어진 주민들의 민원과 신고에 덜미가 잡히고 말았다.  

6. 앞으로 CA주 고속도로 주변 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이 건립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렇게 만들어진 청정전력을 인근 도시로 보내는 법안에 서명을 마쳤다.

7.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맞불 공습으로 양측 사망이 2,200명, 부상은 7,700명을 넘어섰다. 한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근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리면서 지상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나눠지면서, LA등 전 세계 광장과 거리가 둘로 갈라졌고, 대학 캠퍼스에서도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LAPD는 순찰을 크게 증강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9.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연설을 통해 미국인 최소 14명을 사망케 한 하마스를 ‘완전한 악’이라며, 비난 수위를 한층 높였다. 미국은 앞으로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비상계획을 수립 중이다.

10.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방공 미사일을 비롯해 로켓 탄약과 대전차 무기 등이 포함된 총 2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패키지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재확인했다.

11. 총선 6개월 전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을 엿볼 기회라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12. 내년 1월부터 전기자동차를 사면 자동차 딜러에서 7,500달러씩 즉석 할인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한국산 전기차들은 미국내 생산이 시작되는 2025년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 팬더믹이 지난 후 직장인 66%가 사무실로 복귀했지만, 하이브리드나 재택근무가 아니라면 직장을 떠나겠다는 근로자들도 늘고 있어, 여전히 재택근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 한편 LA, SF, 뉴욕, 런던 등 글로벌 주요 업무지역의 사무실 공실률이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직도 재택 근무를 선호하는 직원들이 많아, 사무실은 여전히 비어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15. 시즌을 마감하느냐, 아니면 기사회생하느냐, PO탈락 한 경기를 남긴 다저스가 오늘 ARI다이아몬드백스와 사생결단의 일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6시부터 TBS에서 중계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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