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6.2023 07:57:29|조회 2,502
1. 미국의 경기 전망을 낙관하는 경제학자들이 늘어났다고 WSJ이 보도했다. 앞으로 1년간 경기침체 발생 확률은 48%로, 석달전의 54%에서 6%p가 떨어져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2. 최근 증시가 1987년 '블랙먼데이' 당시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그때와 같은 대규모 폭락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3.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의 3.2% 인상으로 SSI 현금 보조도 $914에서 $943로 인상된다. 하지만 물가 상승에 못미치는 인상으로, 시니어들의 극심한 생활고와 빈곤층으로의 추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4.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NJ의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석달간 12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아, 92만달러를 모은 밥 메넨데스 현 상원의원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캐런 배스 시장,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 등, LA시 지도자들이 오늘 LA시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지원을 받기 위해 백악관 관리들과 회의를 갖는다.

6. 일요일인 어제 수천명이 센추리 시티에서 베벌리 힐스까지 이스라엘을 위한 연대 행진에 참여했다. 한편 이에 앞선 토요일엔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가 WLA에서 시위를 벌였다.

7.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오늘도 갤런당 1센트가 더 떨어져, 지난 17일 동안 53.2센트가 내려간 $5.78에 거래되고 있다.

8. 연방하원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이 내일 정오에 실시된다. 그러나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앞선 하원에서 친 트럼프인 짐 조던 법사위원장이 충분한 표를 확보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9. 미국인의 41%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데 동의했지만, 40세 이상에선 53%, 40세 이하에선 20%에 그쳤다. 한편 팔레스타인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에 불과했다.

10. 하마스의 기습과 이스라엘의 보복으로 화약고가 터져버린 중동 분쟁이 최고조의 긴장국면을 맞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로 진격하는 지상작전을 본격 전개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11. 한편 이스라엘 직접 방문을 고려하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하마스를 겨냥한 테러전쟁은 전폭 지원하겠지만, 이스라엘의 가자점령은 큰 실수가 될 것이라며 공개 반대했다.

12. 이집트와 이스라엘, 미국이 오늘 아침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일시 휴전과 함께, 수시간동안 재개방하기로 합의했다.

13.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이란의 원유 수출 중단, 호르무즈 봉쇄 등으로 국제 유가가 최고 1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 미국의 원유 생산이 하루 1,320만 배럴로, 지난주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 유가는 중동 지역의 불안이 여전하지만, 소폭의 등락을 보이는 등, 일단 안정세로 시작하고 있다.

15. 알라스카 해역과 일본 오키나와 해역에서 오늘 새벽 규모 6.4와 6.0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으나,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어젠 아프가니스탄에서 또다시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16. 21살의 김주형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을 쌓으면서 151만2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17. NFL LA램스가 ARI카디널스에게 26:9로 완승을 거두면서 3승3패가 됐고, 차저스는 오늘 DAL 카우보이스와 경기를 갖는다. 한편 대학풋볼 USC와 UCLA는 지난 토요일 모두 크게 패했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