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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8.2023 07:54:48|조회 2,167
1. 예전에 여러차례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이젠 항체가 사라졌기 때문에, 반드시 최근에 나온 가장 업데이트된 코로나 19 백신을 또 접종해야한다고 LA 카운티 보건국이 권고했다.

2. 팬더믹 기간 저하됐던 LA통합교육구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소폭 나아졌지만, 영어는 같거나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학생들이 학력 만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지난 7월부터 석달간 LA 시에 접수된 민원이 무려 36만 3천 건을 웃돌면서 2년 만에 가장 많았다. 불법 낙서, 쓰레기 투기 등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는데 특히 노숙자 관련 민원이 급증했다.

4. 어제 부결된 공화당 짐 조던 하원의원의 의장직 선출 2차 투표가 오늘 아침에 다시 시작된다. 조던 의원은 어제 저녁 2차 투표를 취소하고, 반대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 설득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5.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나 수백 명이 숨진 참사에 대해 하마스는 이스라엘군 공습을,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 오발 때문이라고 각각 주장하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6.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상황에 국제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 해법 모색을 위해 준비했던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의 요르단 4자 회담도 전격 취소되고 말았다.

7. 오늘 새벽 이스라엘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전적인 지지를 약속하면서, 가자 병원 폭발이 가자지구 테러그룹의 로켓 오발 결과라며 이스라엘 주장과 결론을 같이 했다.

8.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전시 내각들과 만나, 병원 폭발 참사 등과 관련해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비극이 더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과 역내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9. 올해 정부가 지급하는 사회복지금 카드, 즉 EBT카드 정보를 훔쳐 만든 새 카드로 돈을 빼가는 사기 수법으로 LA카운티에서만 무려 4천만달러가 사라져, 2년전보다 40배 이상 피해가 커졌다.

10. 지난해 차량 절도 범죄가 일년 전보다 10%가량 증가한 백만대에 근접했다는 FBI 통계가 발표됐다. 대형 픽업트럭이 1,2위를 차지했고, 5,6,7,위는 현대와 기아의 소나타, 엘란트라, 옵티마였다.

11.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대형 약국 라잇에이드의 매장들이 차례로 문을 닫는다. LA카운티에선 10개, O/C 6개를 포함해 CA주에선 모두 31개,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154개가 폐점한다.

12.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북한에 도착해 이틀간의 방북 일정을 시작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답방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1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일대일로 정상포럼'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 국제현안 관련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14. 헐리웃 작가들의 파업은 마무리되고, 배우들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은 34:7로 제작사보다 작가나 배우 노조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LAT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5. 앤드루 프리드먼 LA다저스 단장이 시즌 종료 인터뷰를 통해 연속적으로 팀이 성공하지 못한 건 조직의 문제라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코치진이 모두 내년에도 복귀한다고 밝혔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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