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19.2023 07:56:29|조회 2,136
1. CA주 지진대응의 날을 맞아 오늘 아침 10시 19분 지진경보와 함께, 주민들은 사무실, 학교, 가정에서 엎드리기, 엄폐하기, 버티기 등 지진 대비훈련을 실시한다.

2. 다음 주부터 세입자들이 렌트비를 체납해 어려움을 겪는 12개 유닛 이하 소규모 주거 시설 소유주를 대상으로, LA시가 최대 6달치 렌트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 팬더믹이후 부자는 물론 가난한 가정도 순자산이 많이 늘어나, 고금리의 충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부자들의 소득 증가가 가장 커, 부익부의 불평등도 함께 확대됐다.

4. 최근 모기지 금리가 8% 가까이로 급등하면서, 주택구입 신청의 주요 지표인 모기지 신청 지수가 지난주 6.9%나 하락했다. 모기지 대출 수요가 3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 상업용 부동산이 공실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출 연체 문제가 이어지면서 대출 부실화에 따른 은행권 부담도 계속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 LA 한인타운 한 음식점 매니저가 손님들로부터 받은 팁을 나눠가지다, 업주나 매니저, 수퍼바이저 등은 팁에 관여할 수 없는 노동법규 위반으로 노동국에 적발돼 벌금 부과 처분을 받았다.

7.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시간의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오늘 새벽 백악관으로 귀환했다. 이스라엘엔 미국의 지원을 천명하고 연대를 부각시켰으나, 요르단 방문이 취소돼 확전방지에선 제동이 걸렸다.

8.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분노에 사로잡히지 말고, 9.11 테러 사태 당시 보복으로 이라크를 침공했던 미국처럼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자제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9. 가자지구 병원 폭발 책임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에 있다고 미국과 이스라엘이 밝혔고, 또 그런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에서도, 중동 각국들은 이를 믿지 못하겠다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10. 한편 하마스와 유혈 분쟁 중인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출발하는 구호물자 진입을 허용하기로 전격 결정하면서 가자지구로 향하는 '생명길'이 언제 열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11.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다음 한주동안 베이징, 홍콩, 상하이, 장쑤성, 광둥성 등 중국을 방문한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간 교류 강화가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 1차 투표보다 오히려 반대표가 더 많아, 어제 2차 투표에서도 실패했던 짐 조던 의원의 연방 하원의장직 선출을 위한 3차 투표가 오늘 아침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짐 조던 의원은 오늘 투표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13.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37%를 기록하면서 재임 이후 최저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까지 떨어졌다. 1년가량 앞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상이 걸린 셈이다. 

14.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판매가 늘고는 있지만, 다음 자동차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57%로, 아직도 개솔린 등, 내연 자동차의 위상이 더 막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5. 제약회사 화이자는 올 연말부터 일반 상업용 판매가 이뤄지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판매 정가를 $1,390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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