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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20.2023 07:52:01|조회 2,682
1.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가 오늘까지 남가주를 강타한 후 내일부턴 점차 내려가 일요일엔 평소의 가을 날씨로 되돌아 갈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엔 산악지역에 비도 예보됐다.

2. 기록적인 더위와 산불, 폭풍이 몰아친 무더운 여름을 보낸 후, 4년 만의 첫 엘니뇨 영향으로 CA를 비롯한 전국의 올겨울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눈이나 비가 더 많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3. LA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겨울을 앞두고 새로운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운티 주민의 64%가 새 백신을 접종받을 계획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4. 남가주 개솔린가격이 3주째 하락으로 68센트가 떨어져, 오늘 LA카운티는 갤런당 $5.63가 됐다. 이에 따라 앞서 25일간에 올랐던 91센트를 상쇄하고 추가 하락세가 계속될지 기대된다.

5.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젯밤 연설을 통해 “미국은 하마스의 테러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을 반드시 중지시킬 것”이라고 천명하고, “이들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6.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6백억 달러, 이스라엘에 140억 달러를 긴급 지원할 것이라며, 의회에 이에 대한 긴급 승인을 요청했다.

7.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앞둔 가운데,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과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도 충돌이 거세지면서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전선이 3곳으로 번질 우려가 커졌다.

8.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심리적 저항선인 연 5%를 뚫으면서, 7%의 인상안까지도 거론되는 등, 앞으로의 금리 전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며, 이를 목표 수준인 2%로 낮추기 위해 단호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11월 금리는 동결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0.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하는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이에 앞서 하룻동안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했다. 뉴섬 주지사는 CA주가 마련한 의료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11. 라폰자 버틀러 CA주 연방 상원의원 대행이 내년 재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선거는 애덤 쉬프, 케이티 포터, 바바라 리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 두 차례나 실패한 짐 조던 의원의 연방하원의장 선출 3차 투표가 오늘 실시된다. 한편 조던 의원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면서 중도포기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13. 지난 화요일 밤 말리부에서 과속 차량에 치여 숨진 4명의 페퍼다인대학 4학년 여학생들에 대한 추모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한편 학교측은 이들 4명에게 명예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14. 한국 경찰이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해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던 유명 영화배우가 이선균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배우 이선균과 재벌가 3세 등 8명을 내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 NFL LA램스는 PIT 스틸러스와, 차저스는 KC치프스와 각각 일요일에 경기를 갖는다. 한편 대학풋볼 USC는 유타와, UCLA는 스탠포드와 내일 각각 맞붙는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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