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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23.2023 07:54:36|조회 3,832
1. 지난 며칠간 한여름과 같이 더웠던 남가주가 어제부터 더위가 식으면서 선선한 가을날씨로 평년 기온을 되찾고 있다. 오늘 곳에 따라 가랑비 내릴 확률이 20%로, 최고 70도대 중반으로 예보됐다.

2.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여파로 미국이 국내에서 테러나 폭력사태 경계령을 발동하고,  가자와 레바논에 대해선 여행금지령, 이스라엘에 대해선 여행 재고령을 내리는 등 초비상을 걸고 있다.

3. 국무부와 법무부, 국토안보부, 반테러 센터 등이 합동으로 국민들에게 국내외에서 극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법당국은 정부시설과 유태교, 무슬림 사회에 대한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4. 지난 주말 LA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각각 지지하는 시위 행진이 잇따라 열렸다. 토요일엔 LA다운타운에서 팔레스타인을, 어젠 엔시노에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행진이 벌어졌다.

5. 연방 상무부가 오는 목요일에 무려 연율 4.3%의 증가가 전망되는 3분기 GDP 보고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정체되고, 아시아는 중국의 고전으로 힘든 가운데, 여전히 미국이 세계경제의 강국임을 보여준다고 블룸버그가 평가했다.

6. 그러나 빚더미위에 올라 있는 미국의 한해 적자가 2조달러로, 적자폭이 2배 급증하는 등, 통제불능에 다시 빠져들고 있다. 수입 관세도 크게 줄고, 이자 부담이 예측보다 3배나 폭증했다.

7. 고소득 납세자와 비즈니스를 타깃으로 세무 감사를 강화하고 있는 IRS가 100명의 세금 체납 백만장자에게서 총 1억2,200만 달러의 세금을 추징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

8. 패사디나에서 여행을 통한 감염이 아닌, 거주 지역에서 모기에 물려 뎅기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역 감염자가 최초로 발생해, 보건당국에 비상에 걸렸다.

9. 헌정사상 최초로 표결로 하원의장을 몰아낸 연방하원에서 다수당인 공화당 내분이 격화하고 있다. 유력 후보 2명이 연이어 낙마한 후, 의원 9명이 잇따라 후보로 출마해 난맥상이 펼쳐지고 있다.

10. 한미동맹은 최근 들어 강화됐지만, 한국이 미국 고금리의 대표적인 희생양이 됐다고 WSJ이 지적했다. 한국 경제는 점점 더 불안해 지고 있고, 원화 보호도 난관에 봉착했다는 진단이다.

11. 국민의힘이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대해 당 지도부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힘을 실어 주는 등, 당내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12. 지난 토요일 트럭 20대, 어제 17대에 이어 오늘도 트럭 행렬이 사흘 연속 3차 구호 물품을 싣고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가자지구로 들어가면서 구호품 반입이 계속되고 있다.

13. 이스라엘은 밤새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고 레바논과 서안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하면서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 정상들과 확전 방지책을 논의했다.

14. 호주 한인 이민지가 경기도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지난해 뉴질랜드 한인 리디아 고에 이어 2년 연속 해외 한인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15. NFL의 LA램스는  PITT 스틸러스에게 24:17로, LA차저스는 KC치프스에게 31:17로 각각 패했다. 한편 대학풋볼 UCLA는 스탠포드에게 42:7로 완승했고, USC는 유타에게 34:32로 분패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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