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2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24.2023 07:56:23|조회 2,449
1. 겨울과 함께 엘니뇨가 다가옴에 따라, CA주 당국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몇달에 걸친 폭우와 폭설로 인한 엄청난 강우량으로 홍수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2. 할로윈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LAPD와 ‘Safe Kids WorldWide’는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에게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로 모두가 안전한 할로윈 데이를 보내자고 강조했다.

3. CA주에선 주지사 서명 거부로 입법화에 실패한, 파업 근로자에게 실업수당을 주자는 안이 연방의회 차원에서 거론된다. CA주 민주당 애덤 쉬프 연방 하원의원은 오늘 이 법안을 발의한다.

4. 차량 도난과 사고 급증 등으로 전국의 자동차 보험료가 급등했지만, CA주는 평균 25%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보험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결국 주정부가 타협에 나서면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5. 남가주의 일부 호텔들이 7월부터 파업 중인 직원들을 대체하기 위해, 스킷로우 쉼터에 거주하는 무주택 난민을 싼값에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LA카운티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6. 하마스에 붙잡혔던 이스라엘 국적 고령의 여성 2명이 추가 석방됐다. 인질이 일부 풀려나면서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더 넓은 협상 문이 열릴지 주목되고 있다.

7. 윤석열 대통령은 나흘간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마치고 카타르 수도인 도하에 도착했다. 카타르에서도 국빈 방문 일정을 1박2일 이어갈 예정이다.

8. 남성 1명, 여성 3명으로 구성된 북한 주민 일가족이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9. 35년전 조지아주의 한 쓰레기 수거함에서 여행 가방에 담긴 채 발견됐던 신원미상 변사체가 당시 26살 한인여성 김정은씨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수사당국이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10. 난립 양상인 공화당 연방 하원의장 후보 경선에서 1명의 후보가 추가 사퇴해, 총 8명이 후보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됐다. 공화당은 오늘 비밀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11. 대입자격 평가시험 SAT에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 중 1/3은 경제력 상위 0.1% 가정 출신이고, 하위 20% 가정 출신 학생이 전체 고득점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6%에 불과했다. 

12.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를 일으켜 특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되찾았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크렘린궁은 가짜 뉴스에 불과하다면서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13. 지난 8월 미국 역사상 100년 만에 가장 큰 피해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발생 이후 약 석달만인 11월1일부터, 화재발생 지역을 일부 제외한 섬 서쪽 지역의 관광이 재개된다.

14. 어제 루이지애나주 뉴올린즈 인근 55번 하이웨이에서 짙은 '수퍼 안개'로 차량 158대가 잇따라 부딪혀 7명이 숨지고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5.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가 오늘 개막한다. 첫 경기는 LA 레이커스와 DEN 너기츠의 대결로 오후 4:30부터 시작되고, 두번째 경기는 GS 워리어스와 PHX 썬스가 7시부터 맞붙는다.

16. TEX 레인저스가 지난해 우승팀 HOU 애스트로스를 11:4로 꺾고 12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한편 오늘 ARI 다이아몬드백스와 PHI 필리스의 맞대결 승자가 상대팀으로 결정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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