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2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25.2023 07:54:49|조회 2,479
1. 오늘부터 북가주와 시에라 네바다 산악지역엔 이른 시즌 첫 눈보라가 예보됐다. 이에 따라 돌풍과 눈, 그리고 도로 결빙으로 인해 운전이나 여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오늘 수천 명의 호텔 근로자들이 LA다운타운에서 대대적인 시위와 행진을 벌인다. 이미 파업 중인 5개 호텔 근로자외에도 수십개의 호텔 근로자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3. 지난 주 화요일 밤 말리부의 패시픽코스트 하이웨이에서 페퍼다인 대학생 4명을 치어 사망케 한 22살의 BMW운전자가 어제 4건의 살인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4. SF에서 운행 중이던 무인 자율주행차 로보택시 중 하나로 GM의 자회사인 ‘크루즈’의 운행 허가가 중단됐다. 이로써 SF에서는 구글의 자회사인 웨이모만 운행할 수 있게 됐다.

5. 모기지 금리가 8%에 육박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내 집 마련하기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이 때문에 저축을 위해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예비 주택 구매 자녀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6. 팬더믹을 지나면서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젠 언론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32%에 그치고 말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7. 연방하원의장의 네번째 후보로 공화당 마이크 존슨 의원이 지명됐다. 이번엔 의원들이 합심해 통과시킬 것을 확실히 하고 있어, 한달간의 하원의장 공석과 하원마비 사태가 오늘로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

8. LA카운티가 총기, 탄약 판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미성년자는 총포상 방문시 성인을 동반해야 하고, 총기, 탄약 판매자들은 연간 판매 보고서와 지문 기록을 의무적으로 남겨야 한다.

9. CA를 비롯한 41개 주 정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높은 중독성으로 청소년들에게 해를 끼친다며,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을 상대로 어제 소송을 제기했다.

10. 중국을 방문 중인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오늘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미국과 중국이 함께 가기를 강조했다. 경직된 미중 관계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11. 중국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수십억달러 상당의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키로 해 주목된다. 미국산 농산물 대량 구매 재개로 미중 간 화해 흐름을 가속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진단이다.

12. 남극에서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남극에 사는 펭귄과 물개의 번식을 막는 재앙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13. 성인이 근무 시간을 포함해 매일 평균 9~10시간을 앉아있으면 사망 위험이 커지지만, 매일 20~25분간 중·고강도 운동을 하면 이런 사망 위험을 상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 LA 레이커스가 시즌 첫 경기로 벌어진 지난 해 챔피온 DEN 너기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판에 역전을 기대했으나, 역부족으로 결국 119:107로 패했다.

15. 올해 월드시리즈는 결국 TEX 레인저스와 ARI다이아몬드백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첫 경기는 금요일에 레인저스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펼쳐지며, 채널 11, FOX가 중계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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