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30.2023 07:52:28|조회 2,642
1. LA와 벤튜라 카운티에 내려진 샌타애나 강풍 경보가 내일 아침 8시까지 계속된다.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덤불 지역의 주차 금지령이 내려졌고, 일부 지역의 단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2. 이번 주 연준의 금리 인상여부가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가 10%를 훌쩍 넘었던 7,80년대 초고금리 상황이 재연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3. 미국인의 51%가 건강보험이 있어도 의료비를 내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월 건강보험료도 오르고 있고, 디덕터블이나 코페이먼트 등 본인 부담금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4. 지난 토요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다운타운 퍼싱스퀘어에 모여, 가자지구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전이 격화되는 것에 항의하면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다.

5. 이스라엘이 결국 가자지구로 진격해 하루 이틀 작전하는 2단계 지상전을 개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여전히 대규모 침공 대신 공습과 특수부대 기습 등, 족집게 기습작전을 강권하고 있다.

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휴전과 관련한 실효적 조치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과 이슬람 혐오사건이 모두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 무슬림 모두가 두려움을 표시하고 있다.

8.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세계 경제는 확전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1973년 '오일 쇼크'가 재차 벌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다행이도 아직 패닉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9. SF에서 최근 마약 중독과 이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자, CA주 정부가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나섰다. 수사팀은 판매와 유통책에 대해서도 살인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0. 어제 새벽 FL주 탬파에서 할로윈 축제 기간 중 두 그룹이 싸움을 벌이다 14살 어린이 포함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하는 총격사건이 또 발생했다.

11. 전미자동차노조가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 제너럴 모터스와도 잠정 합의를 이루고 파업을 철회했다. 합의 내용은 3사가 거의 같은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1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로 '전선'이 두개로 늘어나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낮은 지지율에 대권 도전 꿈을 접었다. 그러나 다른 주자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아, 트럼프 전 대통령은 후보를 사퇴하는 펜스가 자신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 비만과 당뇨병 환자의 체중 관리에는 식사 시간을 매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로 일정하게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이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15. NBA레이커스가 SAC킹스에게 132:127로 패했고, 클리퍼스는 SA스퍼스를 123:83으로 이겼다. NFL에선 램스가 DAL카우보이스에게 43:20으로 졌고, 차저스는 CHI베어스를 30:13으로 이겼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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