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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31.2023 07:58:18|조회 2,324
1. 오늘도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를 강타하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할로윈을 맞아 특히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 어제 오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하일랜드산불이 2,200에이커가 넘는 면적을 태우며 건물 9채가 피해를 입었다. 인근도로가 폐쇄되고,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다.

3. 오늘부터 연준의 FOMC회의가 시작돼 내일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발표되지만, 동결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진단이다. 한편 국채 금리 상승이 연준의 금리 인상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 내년 재선에 도전하는 존 리 현 LA 12지구 시의원에게 세레나 오버스틴 전 LA시 윤리위원장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새로운 적수로 등장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5. 먹거리가 부족해 덜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식량불안 가구가 지난 해엔 전체의 10%대였지만, 올해 들어 팬더믹 정부 지원이 종료되면서, 12.8%, 1,700만가구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수돗세 납부가 밀린 LA 카운티 저소득 주민들은 집주인이건 임대인이건 상관없이 적어도 내년 3월까지 연장된 연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돗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7. 캐런 배스 LA시장이 행정명령을 통해 대형 폐품 수거와 팟 홀 수리, 낙서 제거 등을 담당하는 민원 서비스 ‘311’ 개선에 나서, 주민불만이 컸던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8. 내년 4월부터 CA주 패스트풋 근로자들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20달러로 인상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전가시키려 한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9. 그동안 큰 논란이 됐던 LA카운티의 제로 베일, 무보석금 정책이 우려와는 달리 치안 약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법원 데이터가 공개됐다. 그러나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10. 할로윈을 앞둔 지난 주말, 최소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이 탬파, 시카고 등, 13개 도시에서 잇달아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11.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금은 전쟁을 할 때"라면서 휴전 요청을 거부하고, 지상전의 강도를 높여 하마스 시설 300여곳과, 특히 처음으로 하마스의 지하 터널 안쪽을 공격했다.

12.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으로 중동전쟁이 어느 정도 격화되느냐, 확전되느냐에 따라 국제유가가 최악의 경우 배럴당 157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이 경고했다.

13. FDA가 CVS, 라이트 에이드, 타겟 등, 대형 약국들의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 특정 안약 26종이 부분시력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14.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코리 시거의 2점 홈런으로 TEX레인저스가 ARI다이아몬드백스를 3:1로 이겨 2승1패로 앞섰다. 4차전도 오늘 저녁 5시부터 채널11, FOX에서 중계된다.

15. 마침내 PHI 76ers의 제임스 하든이 클리퍼스의 유니폼을 입고 카위 레나드, 폴 조지, 러쎌 웨스트브룩과 함께 빅4로 NBA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어제 ORL매직을 106:103으로 이겼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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