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할로윈 데이를 맞아 아동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이 트릭 오어 트릿 등 각종 행사와 파티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LAPD가 안전 수칙을 발표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2.리버사이드에서 발생한 하이랜드 산불이 확산해 주민 약 4천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어제 낮 발생한 산불은 현재 총 2천200 에이커 면적을 태웠고 이 지역 건물 3채가 소실됐고 다른 6채가 일부 파손됐다.

3.콜로라도주의 산정상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뻔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놀이공원 여자화장실에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한 한 젊은 남성이 발견됐는데 당시 이 남성은 전투복에 방탄복, 반자동 소총으로 중무장하고 있었고 차량안에는 여러 개의 사제 폭발 장치도 발견됐다.

4.전국에서 한꺼번에 4명 이상이 사망한 총기 난사 살인 사건이 올해 35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2006년 이후 발생 사건을 분석했더니 65%는 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5.고금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 가격지표가 전월 대비 0.4% 올라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가파른 금리 상승 탓에 과거 저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자들이 기존 집을 팔기를 꺼리면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

6.미국에서 주택구입과 렌트비가 동시에 오르고 있으나 내집 마련시 드는 비용이 렌트비 보다 52%나 더 들어 기록적인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구입시 드는 비용이 렌트비 보다 52%나 많이드는 상황은 2006년 주택시장 거품때 보다도 격차가 심해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7.미국에서 생산되는 식량의 3분1 이상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놓고 먹지 않아서 또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버리는 음식물 때문에 식량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연방식품의약국 FDA가 소비자들에게 안약 26종 사용을 즉시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FDA는 CVS헬스와 타켓 등 대형 약국 체인 브랜드로 판매된 특정 안약이 부분적으로 시력 상실이나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리콜과 폐기를 권고했다.

9.연방수사국 FBI크리스토퍼 레이 국장이 미국에 대한 위협에 대한 상원 청문회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미국내의 테러 위협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 국장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이 중동의 사태에서 영감을 얻어 일상을 살아가려는 미국인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10.LA통합교육구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에 차별 논란이 휩싸였다. LA통합교육구 교육감이 하마스 측의 선제 공격이 나오자마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성명을 곧바로 소셜 미디어에 올렸기 때문인데 무슬림 학생들에 대한 차별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1.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대규모 공습을 가해 가자지구 난민촌에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는 독립적으로 사상자 수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공습 규모에 비춰보면 사망자 수는 향후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2.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난민촌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면서 인접국의 규탄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다음달 3일 이스라엘을 다시 방문한다.

13.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강화하고 있으나 재래식 전쟁과는 크게 달리 무슨 사태가 일어나는지 잘 모르게 하는 비밀의 장막 군사작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은 확전을 막기 위해 중동지역 주둔 미군 4만여명에게 경계태세를 내려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아랍계 미국인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대선에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고 하마스간 전쟁이 정치적으로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15.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한 지 하루 만에 경기구리와 하남, 광명 등을 묶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밝혔다. 민주당은 총선용 포퓰리즘 정치라고 반발하면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16.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기된 첫 민사 소송에서 테슬라가 승소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차량에 제조상 결함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테슬라 사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다.

17.오늘 뉴욕증시는 내일 나오는 FOMC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38%, S&P500지수는 0.65%, 나스닥지수는 0.48%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