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01.2023 07:52:31|조회 2,197
1.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하일랜드 산불이 2천5백에이커로 확산되면서 진화율 10%을 보이고 있다. 4천명이 강제 대피명령을 받았고, 2천3백여채의 건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2. 한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내일 오전까지 연기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불 재가 보이거나 연기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지역에서의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제한하라고 경고했다.

3. 오늘 발표될 연준의 기준금리는 이변이 없는 한 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매파적 동결'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4. 주택을 구입할 때 월 페이먼트와, 임대할 때 월 렌트비가 동시에 오르고 있지만, 집값은 계속 오르고 모기지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구입시 매월 지불액이 렌트보다 52%나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5. LA시가 체납된 렌트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주거 시설 소유주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중인 가운데, 수혜자 확대를 위해 천2백만 달러를 추가 투입해, 퇴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6. 먹거리가 부족한 가구가 13%에 달하고 있다는 통계가 발표된 가운데, 한편에선 생산된 식량의 1/3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어, 식료품 낭비는 물론, 환경오염도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7. 이스라엘의 2단계 지상전은 재래식 전쟁과는 판이하게 전개되고 있어, 하마스는 물론 다른 국가들도 잘 알지 못하는 ‘비밀의 장막’ 군사작전으로 불리고 있다고 NYT가 보도했다.

8. 카타르의 중재로 이집트 국경 라파 통로가 개방되면서, 전쟁 발발후 25일만에 처음으로 가자지구 내 5백명의 외국인과 중상자들의 이집트로의 피란 대피가 시작됐다.

9. 크리스토퍼 레이 FBI국장은 이스라엘-하마스전쟁으로 미국내 증오범죄 증가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미 해외 극단 무장단체들이 미국과 서방 국민들에 대한 공격을 사주하고 나섰다"고 경고했다.

10. 중동과 미국 정세의 급변으로 미국 정가의 관심이 중동 쪽으로 쏠리자, 자신들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 속이 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지속적 군사지원을 요청하는 로비에 들어갔다.

11. 한국 국정원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포탄 백만 발 이상을 지원했고, 김정은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터지자 팔레스타인을 지원할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12. 이와 함께 국정원은 북한이 예고한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면서,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 자문을 받아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13.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가 엘니뇨로 인한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운하를 통행하는 선박의 수를 더 줄인다. 현재 하루 31척에서 내년 2월부터는 18척만 통행이 가능해진다.

14. 월드시리즈에서 TEX레인저스가 홈런 3방으로 ARI다이아몬드백스를 11:7로 이겨 3승1패로 우승을 1승 남기고 있다. 5차전도 오늘 오후 5시부터 채널11, FOX에서 중계된다.

15. LA클리퍼스가 ORL매직을 118:102로 이겨 3승1패가 됐다. 한편 오늘은 LA의 두 팀,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맞대결을 벌이며, 저녁 7시부터 ESPN에서 중계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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