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02.2023 07:53:19|조회 3,224
1. 기준금리가 9월, 11월 2번 연속 동결되면서 5.25~5.50%에 머물게 됐다. 결국 금리 인상은 끝났고, 앞으로도 6달이상 장기 동결됐다가, 내년 6월부턴 인하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 크레딧카드 빚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연속 금리인상의 여파로 카드 평균 연이자율도 올해 초 21%에서 25%로 급등했다. 특히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들은 30% 이상으로 올랐다.

3. IRS가 물가 급등을 반영해 각종 저축계좌 불입한도를 내년에 일제히 상향 조정한다. 대표적인 직장 은퇴연금인 401(K)의 불입 한도는 올해보다 5백달러 오른 최대 2만3천달러로 인상된다.

4.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하일랜드산불이 2천5백에이커로 확산됐으나, 진화율은 20%로 높아졌다. 다행이 오늘부턴 강풍이 20마일대로 잦아들면서 진화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5.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오늘 또 3센트가 떨어져, 지난 34일동안 계속된 하락세로 모두 1달러가 내려갔다. 오늘 갤런당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5.31에 거래되고 있다.

6. 지난 달 패사디나에서 처음으로 뎅기열 환자가 발견된데 이어, 어제 롱비치에서 두번째 환자가 발견됐다. 두 환자 모두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감염이었고, 다행이 모두 건강이 회복됐다.

7. LA시가 세입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인들의 시설 수리 규정 강화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낙후되거나 개조가 필요한 시설들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 검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8. USC여학생이 어제 새벽 W 헐리웃에서 열린 할로윈 카니발에 참석하고 리프트택시를 타고 캠퍼스 인근 아파트로 돌아온 후, 리프트 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9.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을 마침내 승인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한발 더 다가섰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허가라는 산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지적이다.

10. 한국인 가족5명을 포함한 4백명이 넘는 외국인, 이중 국적자, 부상당한 팔레스타인인들이 어제 가자지구에서 이집트로 대피했다. 오늘은 더 많은 사람들이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11. 이스라엘이 사흘 만에 인구밀도가 높은 난민 캠프를 세번째로 폭격하면서 민간인 사상자 증가에 대한 항의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통제 센터를 겨냥한 공습이라고 밝혔다.

12. 내년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율이 22%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이 39%, 트럼프 전 대통령이 36%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13.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CTBT 비준 철회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러시아가 소련 시절인 1990년 이후 30여년 만에 다시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14. TEX레인저스가 어제 ARI다이아몬드백스에게 5:0으로 이겨 창단 62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를 제패했다. MVP는 코리 시거가 받아, 개인 통산 두 번째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15. 르브론 제임스가 35득점으로 레이커스를 이끌면서, 연장전 끝에 130:125로 이겨 지긋지긋했던  지역 라이벌 클리퍼스 상대 11연패에서 거의 3년만에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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