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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06.2023 07:52:46|조회 2,576
1. 미국민들의 대다수는 고물가, 고금리의 이중고에 아랑곳 하지 않고, 버는 것 보다 더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저축에서 꺼내거나 신용카드로 돈을 더 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 대통령 선거와 의회 선거를 동시에 실시하는 2024년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고, 공화당 경선은 불과 두달 밖에 남지 않으면서, 내년 백악관행 레이스가 본격 가열되고 있다.

3. 한편 내년 대선의 향방을 결정할 6개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여유 있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가 높은 지지를 기록했다.

4. 한국에선 증시가 폭등해, 코스피는 2,500 선을 넘겼고, 코스닥은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도 사흘동안 60원이 떨어져 1297.3원에 거래를 마쳤다.

5. 2,487에이커를 태우고, 13채의 건물을 전소시킨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하일랜드 산불이 발생 일주일만인 어제 저녁 완전 진화됐다. 그동안 1,100여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6. 헐리웃 배우 노조는 영화 제작사들이 '최후, 최선, 최종'이라며 제안한 마지막 협상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영화와 드라마 제작이 중단된 114일간의 파업이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 아들, 그리고 소유한 부동산 회사가 자산을 부풀렸다는 민사 사기재판에 증언하기 위해 오늘 NY 맨해튼 법정에 출두해 증언대에 섰다.

8. 지난 토요일, 수백명의 시위대가 WLA의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침공한 것을 규탄하는 친팔레스타인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9. 스탠퍼드대에서 최근 최소 5건의 증오범죄 사건이 발생해 조사가 계속되는 등, 미국 대학가에서 무슬림과 유대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10. 이스라엘은 휴전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완전 포위한 가자지구에 24시간동안 450회의 공습을 포함해 밤마다 폭탄을 퍼부어 하마스 전사 1,4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1.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전시 리더십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국내에선 하마스의 기습을 막지 못한 책임론, 국제사회에서는 가자지구 재앙을 초래했다는 비판으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12. 최근 중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중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재투자하던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1년반동안 1,600억달러 상당의 자금을 빼내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13.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24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푸틴 대통령이 8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고 있어, 당선은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14. SD파드레스의 김하성이 NL 유틸리티 야수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역대 한국 선수로는 물론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로 황금 장갑의 영예를 안았다.

15. 지난 주말 LA의 NBA, NFL, 그리고 대학풋볼 팀들이 모두 패했다. 레이커스는 ORL매직에게, 램스는 GB 패커스에, USC는 워싱턴 대학에, UCLA는 애리조나 대학에게 각각 완패를 당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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