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07.2023 07:54:23|조회 2,079
1. 지난 해까지 극심한 가뭄 사태를 겪었던 CA주가 이젠 가뭄이 완전 해소됐음이 선언됐다. 1년동안 내린 기록적인 비와 눈에 이어 내년까지도 엘니뇨로 많은 비가 예보됐다.

2. 올해 칠면조를 제외한 추수감사절 식료품 가격이 1년 전보다 2.4%나 올랐다. 결국 올해도 추수감사절 장바구니 물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당히 부담스럽게 됐다는 지적이다.

3. 올해 최대 샤핑시즌인 연말 대목 경기는 찬바람을 맞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소비자들의 지출과 업계 매출이 지난 해보다 3~4% 증가에 그쳐 냉각될 것으로 우려된다.

4. 매파로 분류되는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최근 물가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해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5. CA 유권자들의 개빈 뉴섬 주지사의 지지도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8달만에 10%P 올라 49%로 뛰었고, 긍정적인 평가는11%p 떨어진 44%로 나타났다.

6. 미국 이민을 신청한 한국인들은 전체 추이와는 달리 취업이민에 더 몰려 있다. 가족이민의 국가별 대기자수에선 10위 밖으로 밀려난 반면, 취업이민 대기자들은 4위에 올랐다.

7. 大 사직시대로 불렸던 팬더믹 기간엔 떠나는 직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기업들이, 이젠 반대로 퇴사자가 적어 골머리를 앓고 있어,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8. 팬더믹이 끝나고 재택근무가 중단되면서 외곽 지역에 집을 구매했던 직원들이 판매를 고려하는 등, 전국 주택 소유자 10%의 이사가 예상되면서, 주택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 오늘 새벽 O/C 터스틴에 위치한 2차 세계대전때 만들어진 17층 높이의 30만 sq ft의 초대형 역사적 랜드마크 목조 건물인 비행선 격납고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10.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지 한달이 되는 오늘,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전쟁이 끝난 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전체 안보를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11.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세계 다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건, 인도·태평양이 현재의 주된 관심사이자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12.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CA주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총기 구매가 크게 늘어났다. 그만큼 이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3. 민사 사기재판에 참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 자산가치 조작의혹에 대해 일부 시인했으나, 재판이 "정치적 마녀 사냥"이라고 비난하며 이성을 잃고 판사를 반복해서 공격했다.

14. 4년 전 산타바바라 해안 산타크루즈 섬 인근에서 다이버 승객 33명과 승무원이 사망한 보트 화재 사건의 전 선장에게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려, 최대 10년 형 선고가 가능해졌다.

15. NFL LA차저스가 막강한 수비로 NY제츠를 27:6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NBA에선 4명의 빅맨이 모두 출동한 클리퍼스가 NY닉스에게 111:97, 레이커스는 MIA히트에게 108:107로 각각 패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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