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0.2023 07:56:49|조회 2,641
1. 오늘부터 베테런스 데이 연휴 주말이 시작된다. 올해는 11월 11일 연방 공휴일인 베테런스 데이가 내일 토요일이어서, 하루 앞선 오늘 금요일을 대체 휴일로 쉬게 됐다.

2. 어제 오후 롱비치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서로 충돌한 후 인근 식당을 들이받아, 무려 14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4명은 치명적인 부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3.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42일째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LA카운티에선 42일 동안 갤런당 $1.13이 떨어져 오늘 $5.18에 거래되고 있고, O/C에선 $1.24가 내려간 $5.03에 거래되고 있다.

4.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가족, 친구들이 모이는 연휴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의 복합적인 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 내년 4월 한국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외부재자 등 재외 유권자 등록 신고 및 신청이 오는 12일 개시된다. 이에 따라 LA 총영사관에 등록 접수처가 설치됐다.

6.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어제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물가 상승률을 2%로 지속 가능하게 낮추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경고했다.

7. IRS가 물가급등으로 내년부터 적용되는 과세소득과 표준공제금액을 올해보다 5.4% 상향 조정했다. 1인 기준 세율10% 구간의 과세소득은 600달러를, 표준공제액은 750달러를 각각 인상했다.

8.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수요일 APEC 회의가 열리는SF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마약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9. 민주당 내 ‘야당’으로 불려온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조 맨친 연방 상원의원이 내년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진단이다.

10.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매일 4시간씩 교전을 중지한다고 발표했지만, 국제사회가 요청해 온 휴전이 아니어서, 과연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해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물음표가 붙는다.

11.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고는 있지만, 하마스의 결사항전이나 헤즐볼라, 이란이 적극 개입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확전될 조짐은 아직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2. 세계 최초의 완전한 눈 이식 수술이 뉴욕에서 이뤄졌다. 이식 수술을 집도한 뉴욕의 외과 의사들은 그러나 수술을 받은 환자가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13. 가족이나 친구와 교류가 없는 등, 사회적 관계가 부족한 사람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39%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은 사람들과의 교류는 조기사망 위험을 줄이지 못했다.

14. 과도하게 상승하는 팁 요율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에 대한 감사 표시가 아닌 사실상 강요 당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불쾌감까지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

15. 잠시 후 8시부턴 K팝의 유일한 불모지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들이 발표된다. BTS멤버 7명과 피프티 피프티, 스트레이 키즈, NCT 드림, 트와이스 등이 포함될 지 주목되고 있다.

16.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생애 6번째로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실버슬러거 외야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대됐던 김하성은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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