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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3.2023 07:54:59|조회 3,095
1. 이번 주 올해 첫 겨울폭풍이 SF에서 남하하면서 흐리고 추운 날씨에 이어 수요일부턴 남가주에 비가 내릴 확률이 100%로 예보됐다. 폭풍은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 LA다운타운 10번 FWY양방향과 인근 다른 FWY로의 진입로가 전면 폐쇄돼 통행이 금지됐다. 지난 주말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손상된 고가도로를 수리하기 위한 조치로 폐쇄는 무기한 계속된다.

3. FWY인근 노숙자 야영지와 지역 창고 두 곳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FWY 일부 철제 가드레일과 콘크리트 기둥이 녹아내려, 수리를 마칠 때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이 벌어지게 됐다.

4.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앤디 김 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금요일부터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그가 선거에서 당선되면 첫 한국계 미국인 상원의원이 탄생한다.

5. 내일부터 소비자와 생산자 물가지수, CPI와 PPI가 이어서 발표되는 가운데, 기업에선 연말 샤핑 시즌을 앞두고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6. 노년층 7천만명이 수령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내년부터 3.2%가 올라 월평균 50달러 인상되지만, 메디케어 보험료로 $9.80을 더 내야 해, 인상 혜택은 40달러에 불과하다는 계산이다.

7. 임금분포 하위 25%에 속하는 저소득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은 올해초 7.2%에서 지난달 5.9%로 감소했다. 임금 급등행진이 끝나 경제를 떠받치던 소비붐을 위협할수 있다고 WSJ이 진단했다.

8. 식품보조 등 비현금 혜택을 지원받아 살아가는 SPM 보충 빈곤율이 12.4%로 1년만에 2배 급등했다. 특히 싱글맘 가정의 보충 빈곤율은 평균보다 2배이상인 26.7%으로 집계됐다.

9. 유권자 14%만이 3년 전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졌다며, 경제정책 '바이드노믹스'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부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10. 팬더믹으로 급감했던 유학생 수가 반등하면서 40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CA주가 크게 늘어 LA, 어바인, SD, 버클리가 한국유학생 포함 가장 인기있는 캠퍼스로 나타났다.

11. 지난 주 대규모 화재가 발생, 진화됐던 O/C 터스틴의 군 격납고에 다시 화재가 발생해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석면으로 오염된 잔해물 청소를 위해 터스틴 지역 학교들이 오늘도 휴교했다.

12.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휴전 요구에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하마스 전멸 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며, 휴전은 239명의 인질 전원의 석방후에나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13. 소금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나트륨 섭취를 한 티스푼 정도 줄이면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혈압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레이커스가 POR트레일블레이저스에게 116:110으로 이겨 홈 4연승을 올렸다. 한편 클리퍼스는 MEM 그리즐리스에게 105:101로 패해 5연패했다.

15. NFL LA 차저스가 마지막 순간 필드골을 내주면서 DET 라이온스에게 41:38로 패해 시즌 4승6패로 AFC 서부조 3위로 내려 앉았다. 한편 램스는 이번 주 경기가 없이 휴식주를 보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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