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1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4.2023 07:57:14|조회 2,458
1.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5천540만 명이, 남가주에서만 460만여 명이 여행길에 오르는 등 기록적인 주민 대이동이 예상된다. 기록상 세번째로 많은 수치가 될 전망이다.

2. LA 다운타운 10번 FWY 대형 화재는 방화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예비 테스트 결과 FWY의 피해가 원래 생각했던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아, 완전 철거나 부분 철거보다는 보강공사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LAT가 칼트랜스 엔지니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3. 이에 따라 FWY를 폐쇄하지 않고, 양방향, 혹은 일방통행씩 번갈아 운행을 시키면서 버팀목을 이용해 보강공사를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비 진단이 나왔다고 LAT가 덧붙였다.

4. 지난 10월의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일년 전보다 3.2%, 한달 전보다 0.4%가 올라 9월과 거의 같았다. 근원 CPI는  4%, 0.2%가 각각 올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5. 소매업계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재고처리를 위해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재고가 과도하게 많다는 의미이지만, 업주들이 연말 샤핑이 저조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6.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7.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후 시민권을 얻은 한인도 바이든 대통령의 어제 서명에 따라 미국 정부가 미군 참전용사에 제공하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8. 팬더믹 이후에 아시안과 태평양 섬 주민의 1/3이 인종차별을 경험했다는 AP의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15%는 자신이 증오범죄 피해자가 된적이 있다고 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9. 올해 주택을 다시 매입한 이들의 중간 나이는 58세로, 주로 베이비부머 세대로 나타났다. 또 올해 주택 매수자의 연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22%나 뛴 10만7천달러로 나타났다.

10. 지난 주 엔시노에서 토막난 아시안 여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유명 영화제작자의 아들인 남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여성의 부모도 실종돼 함께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1. 내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과 지지율 하락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출마자격 박탈 위험으로 재대결이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본격 제기되면서, 후보 교체론이 힘을 얻고 있다.

12. 내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의 목표는 양국 간 의사소통 채널 재개을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군사대화 창구를 열고, 펜타닐에 대한 규제에 합의가 예상된다.

13. 윤석열 대통령도 APEC 정상회의 첫 참석을 위해 내일 SF에 도착한다. 한편 이곳에서 1년만에 다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 미국이 중동주둔 미군들을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내 이란 군사시설에 대해 맹폭을 퍼붓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 공격도 강화하고 있어,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5.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란티시 병원’ 지하가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로 이용됐으며, 이곳에 무기를 숨기고 이스라엘 인질을 가뒀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들을 제시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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