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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5.2023 07:53:33|조회 2,509
1. 오늘부터 주말까지 남가주는 춥고 흐리고 비가 내리겠지만, 예보됐던 폭우는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오늘 오전에는 소나기, 오후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 LA다운타운 10번 FWY의 화재 복구공사에 3-5주가 소요된다고 발표됐지만 더 빨리 끝날 수도 있고, 또 공사 중이라도 교통 차선이 부분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3. 최악의 교통 대재앙을 뜻하는 ‘카마게돈’은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다고 LAT가 분석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통근 버스 무료 운행과 교통 혼잡 지역에 교통순경 증원을 지시했다.

4. 팬더믹으로 인한 렌트비 인상 동결 조치가 1월 말에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LA시의회는 어제 건물주의 4% 렌트비 인상과 유틸리티 제공 APT는 6%까지 인상이 가능한 절충안을 통과시켰다.

5. LA시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저렴한 주택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내년 6월까지 개설한다. 선호도와 자격조건 등 옵션에 따른 검색이 가능하고 한국어로도 제공된다.

6. 마이크 존슨 새 연방하원의장이 마련한 2단계 임시예산안이 초당적 지지로 하원을 압도적으로 통과했다. 상원의 지지까지도 확보한 상황이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됐다.

7. 지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일년 전보다 1.3%가 오르고, 한달 전보다는 -0.5%로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어제 CPI에 이어 PPI도 크게 둔화되면서, 내년 금리인하가 확실해졌다는 진단이다.

8. 이에 따라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를 내려 7월까진 적어도 0.5%p를 인하하고, 연말까지는 1% p를 인하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9. 한편 오늘 발표된 10월 소매판매가 7천50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0.1% 줄었다. 미국 경제를 탄탄하게 지탱해오던 소비가 7개월 만에 감소하면서 연말연시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0.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오늘 아침 11시 SF에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악화된 미·중 관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는 지적이다.

11. CA주가 내년 학기부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즉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는 가짜 정보들에 맞서는 사고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12. LA시 전역에서 가로등과 수도관 등을 절단해 구리를 훔쳐 가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재활용 업체 700여 곳에 불법 거래 근절 경고장을 보내는 등, 시 검찰과 경찰이 단속을 강화한다.

13.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 본부로 간주하고 진입 작전에 들어간 이스라엘 군이 테러범과 교전을 벌이고 폭발물을 제거했으나, 인질들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4. 먹는 음식에 남아 있는 살충제 때문에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50년 동안 50% 정도 감소했으며,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청소년들도 정자 수와 농도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5. 레이커스가 무려 22개의 3점슛으로 MEM그리즐리스를 134:107로 완파해, 3연승으로 패시픽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한편 클리퍼스는 DEN너깃츠에게 111:108로 패하면서 6연패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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