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16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6.2023 17:25:37|조회 2,921
1.미국민 7000만명이나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너무 복잡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4대 실수로 수만달러나 손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빈곤과 낮은 가정교육 수준, 위탁보호 가정, 노숙 등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진 경험을 한 학생들 숫자가 최근 캘리포니아주에서 증가하고 있다. 사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자라는 학생들이 학업적 측면에서도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3.전국에서 가장 친화적인 이민정책을 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내 서류미비자 수가 지난 2017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생활 물가와 주택 가격 등으로 탈 캘리포니아 현상이 가속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4.각종 질병이 크게 확산하는 연휴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 19와 RSV, 독감 확진자가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LA 보건 당국이 연일 경고하고 나섰다. 팬데믹 떄와 같은 대혼란에 빠질 가능성은 낮지만 3가지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확산하면 의료 시스템에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지속적인 백신 접종과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5.LA인근 프리웨이 상황이 당초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 상당히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재로 폐쇄된 10번 프리웨이 구간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다음주 화요일 21일 재개통될 예정이다.

6.그동안 감소하는 듯 했던 LA시 범죄율이 지난달 오름세로 돌아섰다. 살인과 총기 폭력, 강절도 등 각종 범죄가 다시 늘어나 연말 시즌을 앞두고 치안 불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지난 5일 남가주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위대간의 충돌로 60대 유대인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대학교수로 알려진 50대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8.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굳어지고 있는 내년 대선 구도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퀴니피액대가 현재 대선 후보 진용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층의 39%만이 찬성한 반면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답변이 67%에 달했다.

9.한인사위 래리 호건 전 매릴랜드 주지사, 로버트 케네디 2세 무소속 후보, 조 맨신 상원의원 등 제3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바람을 일으킬지 예의주시되고 있다. 호건 전 주지사는 ‘노 라벨’ 그룹의 공동의장으로 무소속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로버트 케네디 2세는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바꾼후에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으며 민주당 조 맨신 상원의원까지 중도 후보로 대선출마를 시사하고 있다.

10.APEC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는데, 두 정상이 대면한 것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로 한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1.캘리포니아주에서 일하는 주정부 소속 수천명의 과학자들이 첫 파업을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현재 터무니 없이 적은 임금으로 일하고 있다며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12.미 자동차 업계 대형 3사가 전례 없는 동시 파업을 겪은 가운데 빅3중 제너럴모터스 GM에서 가장 먼저 노사 협상안이 최종 가결됐다. GM노조가 잠정안을 승인하면서 다른 대형 제조사인 포드와 스텔란티스에서도 잠정 합의안 승인이 뒤이을 전망이다.

13.내년부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도 현대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내년부터 자사 사이트를 통해 자동차를 판매한다며 이를 위해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연말 쇼핑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월마트와 타켓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연이어 이번 연말 소비 둔화를 경고하고 있다.

15.2주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해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자가 2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실직자들이 일자리를 새로 구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16.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0.13% 하락한 반면 S&P500지수는 0.12%, 나스닥지수는 0.07% 각각 상승했다.



17.연고지 이전을 추진한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메이저리그는 구단주 총회에서 어슬래틱스가 연고지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네바다주 라스베거스로 옮기겠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김윤재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