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1월 1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1.17.2023 07:54:11|조회 2,560
1. 어제 하루 주춤했던 비가 오늘 오후 올 겨울 두번째 겨울폭풍이 남하하면서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토요일 아침까진 남가주 전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2. 대형 화재로 최대 5주간 폐쇄될 것으로 알려졌던 LA다운타운 10번 FWY가 다음 주 화요일부터 재개통된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양방향 모두 5개씩의 차선만 오픈된다고 밝혔다.

3. 화재로 인해 10번 FWY의 100개 이상의 기둥이 손상됐고, 그 중 9~10개는 상태가 심각하지만, 많은 나무 보조 기둥을 세워 복구공사와 5개 차선 운행을 동시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4. 독감 시즌인 연말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19와 RSV, 독감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LA보건 당국이 연일 경고와 함께, 백신 접종과 철저한 위생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5. 7천만명이 수령하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이 너무 복잡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령자가 큰 손해를 보고 있는데, 특히 수만달러의 손해를 볼 수 있는 4가지 실수를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6. 올 들어 9월까지 계속 감소세를 보이던 LA 시의 전반적인 범죄율이, 지난 10월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총기 폭력 범죄 역시 늘어났다. 연말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 가장 친화적인 이민 정책을 펼치고 있는 CA주 내 서류미비자 수가 2017년부터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높은 물가와 주택 가격 등으로 인한 탈 CA 현상과 맞물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8. CA 주에서 빈곤과 낮은 가정교육 수준, 위탁보호 가정, 노숙 등,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진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낮은 성적 등, 학업 성취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9. O/C 당국은 FWY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강도로 돌변하거나, 거액을 줄테니 운전을 해 달라며 접근한 후 역시 강도로 돌변하는 범죄가 빈번하다면서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10. 바이든과 트럼프가 싫다는 유권자들이 급증하면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래리 호건, 조 맨신 등, 제 3 후보들이 광풍을 일으킬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주목되고 있다.

11.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선고는 내년 1월 26일 이뤄진다.

12. 내년부터 아마존에서 현대차를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사이트에서 모델과 색상, 기능에 따라 차량을 검색해 선택한 다음, 해당 지역 대리점에서 차량을 직접 수령하거나 배달받을 수 있다.

13. 미중 두 정상의 합의에 따라, 중국 정부가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관련해, 생산 장비와 원료를 해외에 판매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중국 기업들에 통보했다.

14. 세계보건기구, WHO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 외로움은 흡연만큼 건강에 해로우며, 건강상의 위험이 비만이나 신체 활동 부족 등의 위험보다 훨씬 더 크다는 지적이다.

15. 쇼헤이 오타니와 ATL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어쿠나 주니어가 92년 만에 처음으로 어메리컨 리그와 내셔널 리그 MVP에 두 선수 모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