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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01.2023 07:58:44|조회 2,076
1. 물가하락세가 두달 전 연준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라지면서, 내년 5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완만한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어제로 끝난 11월의 전 세계 주식시장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NY주식시장의 주요 3개 지수도 기록적인 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3. 팬더믹이 끝났음에도 아시안에 대한 증오와 차별이 여전해, 인종차별이 아시안들의 삶에 일상이 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시안 중 58%가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있고, 특히 한인이 67%로 가장 높았다.

4. LA시의원 일부가 시의회 개혁 핵심인 지역구 확대안 시행일을 최대한 늦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자신들의 임기 내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겠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5. 개빈 뉴섬 CA주지사와 론 디샌티스 FL주지사가 어제 저녁 1시간 반 동안 TV토론을 벌였다. 토론 내내 국경 보안, 낙태, 총기 문제 등 여러 주제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불꽃 튀는 공방을 벌였다.

6. 개빈 뉴섬은 적어도 내년 대선에선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론 드샌티스는 뉴섬을 "교활한 정치인"이라며, “CA는 그의 좌파주의 때문에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7. 한편 LAT는 뉴섬과 디샌티스가 스팟라이트를 독차지했지만 표심을 움직이지는 못했다며, 차라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니키 헤일리 후보가 맞붙었으면 가능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8. 연방 하원이 오늘 그동안 선거자금으로 휴가와 미용 등, 개인이 사용한 사실이 밝혀진 NY주 조지 산토스 의원에 대한 제명 표결에 들어가 311:114, 압도적인 표차로 제명을 결정했다. 이로써 산토스 의원은 역사상 6번째 제명 의원이 됐다.

9. LA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오늘도 0.9센트가 내려가 두달 사이에 $1.37가 떨어진 갤런당 $4.94가 됐다. 일년 전보다도 3센트가 싼 금액이다.

10. UC 버클리가 유대인 단체로부터 반유대주의의 확산을 조장했다며 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 대학 관계자들은 왜곡되고 잘못된 상황에서 제기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1. 이스라엘군이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다. 11월 24일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조건으로 시작된 양측의 일시 휴전이 7일만에 깨진 셈이다.

12. 국제사회에선 다시 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하마스가 납치했던 인질 105명과, 이스라엘에 수감 중이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240명이 각각 석방됐다.

13. 한국의 독자적인 첫 군사정찰위성이 오늘 아침 10시19분에 이곳 남가주의 산타바바라 카운티 북쪽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다. 지상의 30cm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14. 미국이 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김수키'와 해외요원 8명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

15. LA레이커스가 OKC선더에게 133:110으로 패했고, 클리퍼스도 GS워리어스에게 120:114로 패했다. 레이커스는 11승9패로 서부조 7위, 클리퍼스는 8승10패로 11위에 각각 올라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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