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2월 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05.2023 07:56:54|조회 2,328
1. CA에서도 코로나19와 독감, 그리고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인 RSV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또다시 '삼중 유행', 트리플데믹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2. 어젯 밤 8시 9분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O/C 풀러턴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이나 재정적인 피해는 아직 보고가 없었으나, 주민들은 잠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 남가주 렌트비가 2025년까지 매년 2~4%씩 인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소유주들이 높은 금리와 건물 유지비, 만기를 앞둔 대출 등의 비용을 렌트비 인상으로 충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4. CAL 스테이트 대학의 2만9천명의 교수들이 파업을 시작했다. 역시 급여가 핵심 쟁점으로, 학교측은 3년간 매년 5%씩의 인상을 제안했지만, 교수진은 내년도에 12%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5. 3년간의 팬더믹기간동안, 빚을 갚고 저축을 늘린 중위가구의 순자산이 30%가 증가해 $166,900 에 달하고 있다. 현편 아시안 가구의 순자산은 인종 중 가장 많은 43%가 증가한 $320,900로 발표됐다.

6. LA를 찾는 국내 여행객은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국제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수는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LA 관광 산업 정상화엔 2-3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 피스코, 아메리코에 이어 이달부터 새로 출범한 아메리칸 클라이미트 코, 즉 미국 기후봉사단이 임무를 마친 후에 연방공무원에도 채용될 수도 있어, 청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 CA주 남쪽 끝에 있는 솔튼호수 밑에 세계 최대인 천8백만톤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전기자동차 3억7500만대에 탑재할 배터리 생산에 충분한 규모라고 연방 에너지부가 밝혔다.

9. 전국에서 네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이 올 한 해 동안에만 38건이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피해자만 따졌을 때 모두 197명이었다. 

10. NYT와 WP 등 주류언론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독재'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경고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지지자들은 이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1. 콜롬비아 출신의 전직 대사이자 고위 외교관이 40여년동안 쿠바의 스파이로 활동하면서 쿠바 정부에 미국 정보 수집 임무를 지원한 혐의로 체포,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해 이들이 가자지구에 설치한 지하터널을 바닷물로 침수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이스라엘은 이미 5개의 대형 해수펌프 설치를 마쳤다.

13. 2년 가까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 지원 대열에서 하나둘 이탈하고 있어, 서방 단일대오의 균열이 감지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14.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국에 대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했다.

15. LA 레이커스가 오늘 PHX 썬스와 선수당 우승상금 10만달러씩이 걸린 NBA In-Season Tournament 준준결승전을 홈에서 치른다. 이 경기는 7시부터 TNT에서 중계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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