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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19.2023 07:57:13|조회 2,513
1. 오늘 저녁 두번째 겨울폭풍 상륙으로 곳에 따라 2~8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요일까지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특히 낮은 지역의 도로 침수, 산불 발생지역의 돌발 홍수가 우려된다.

2.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이 내년 재선에 성공해 한인사회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트남 계 후보가 2명이나 나와, 한인 표심 결집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3. 1845년 설립된 NY 경찰국에서 최초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다. NYPD가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함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에 진급식을 갖게 됐다.

4. 그동안 고소득, 고학력 근로자가 이주해 오던 CA가 이젠 정반대로 타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올해 개인 소득세 징수가 25%나 줄어 내년에는 무려 680억달러의 적자가 발생할 전망이다.

5. 18~24살 젊은 층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대학 신입생은 10년 전보다 120만명이나 줄었는데, 특히 남학생이 크게 줄어 백만명, 여학생은 20만명이 줄었다.

6. 얼어붙어 있던 주택시장이 새해에는 빠르지는 않지만 해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6%대로 떨어지고 공급이 소폭 늘면서, 거래가 다소 늘어날 것이라는 진단이다.

7. 팬더믹 기간 집에 갖혀있던 사람들이 적은 돈으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지난 해 주식 투자 가계의 비율이 58%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팬더믹 전 53%에 비해 껑충 뛴 수치다.

8. 학자융자금 월 상환이 3년반만에 10월부터 재개됐으나 첫달 납부는 60%에 불과했다. 그래도 내년 9월까지는 연체나 디폴트가 보고되지 않아, 다행이 신용도 추락은 면할 수 있게 된다.

9. 에어비앤비가 LA를 포함한 전국 숙박시설에서 연말연시 파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 AI 기술을 이용해 잠재적 위험을 판단하고 예약을 미리 차단할 방침이다.

10. 텍사스주가 국경을 무단 월경한 불법 이민자를 직권으로 체포, 구금해 멕시코로 돌려보낼 수 있는 주법을 제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연방정부와 또다시 갈등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11.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30%가 빗나간 미국을 바로잡기 위해 대통령이 법을 무시해도 좋다는 입장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FOX News가 보도했다.

12.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여명이 숨지고 730여명이 다쳤다. 이후에도 3.0 이상 지진 9차례를 포함해 모두 306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

13. 아이슬란드 남서부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능선을 따라 분출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 달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4천명을 미리 대피시켜 인명에 대한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14. 2028 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새로운 지도자를 찾는다. 그동안 CEO로 일해 온 캐시 카터가 수석고문직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해, 4년반을 앞두고 새 리더쉽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15. LA클리퍼스가 IND 페이서스에게 151:127로 크게 이겨 8연승을 올렸다. 한편 레이커스는 NY닉스에게 114:109로 패해 시즌-인 토너먼트 우승 이후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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