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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2.21.2023 07:57:14|조회 2,538
1.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겨울 폭풍이 남가주를 강타하면서 오늘부터 내일까지 홍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은 비가 그친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2. 비공개로 열린 LA한인축제재단 정기 총회가 또 고성과 비난이 오가다 결국 파행으로 끝났다. 이젠 자기들만의 잔치가 아닌, 새로운 이사진의 출발로 새로 태어나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 새해부터 CA경찰이 운전자에게 정차 명령을 내릴 경우,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우선 해야 한다. 불심검문과, 우선 차량을 세우고 범죄 유무를 찾던 방식을 막기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4. 총기면허 소지자라도 공공장소에서의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CA의 새 법안에 대해 연방판사가 어제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내년 1월부터의 시행이 불가능해졌다.  

5. 높은 물가와 집값, 세금 등으로 CA를 비롯한 민주당 주의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세수 부족은 물론, 연방 하원의석 수도 줄어들어 정치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6. 이틀 전 COL 주 대법원이 트럼프 후보의 이름을 투표지에 올리지 못하도록 결정을 내리자, CA주 민주당측도 선거를 관리하는 주 총무처 장관에게 같은 결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7. 내년 대선의 바이든과 트럼프 두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에선 각각 47%와 46%의 지지도를 얻었지만, 케네디 후보가 가세된 삼자대결에선 바이든 38%, 트럼프 36%, 케네디 22%로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8. 내년 한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얼마나 내릴 것인지를 두고 갖가지 예측들이 나오고 있다. 연준은 3번에 0.75%p 인하를 예고했지만, 투자자들은 6번에 1.5%p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 한편 연준이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마도 내년 6월까지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전망해 실망감을 주고 있다.

10. 최근 불법 이민자가 중남미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몰려들면서, 이달 들어 하루 만명을 넘기는 등,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해, 당국이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 한국에선 비대위 체제 전환을 준비해온 국민의힘이 예상대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공식 지명했다. 한 장관도 장관직에서 물러나, 다음 주 초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2. 지난 1년간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난 차량은 운전자 천명당 24건의 사고가 발생한 테슬라였고, 크라이슬러의 ‘램’ 트럭이 23건, 일본의 ‘스바루’가 2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13. 미디어 대기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초기 단계의 합병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예비단계여서 합병은 안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14. FL주 올랜도 중심가에 있는 유명 스포츠 경기, 공연장으로, NBA팀 올랜도 매직의 홈구장으로 13년간 ‘암웨이 센터’로 불리우던 구장이 이름을 '기아 센터'로 바꾸고 어제 첫 경기를 치렀다.

15. NBA LA클리퍼스가 DAL매버릭스를 120:111로 누르고 9연승을 올렸다. 한편 레이커스는 어제도 CHI불스에게 124:108로 패해,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이후 1승4패가 됐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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