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월18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18.2024 17:29:24|조회 3,303
1.인공지능 AI기술 발달로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의 수법이 고도화하자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비롯한 전국 26명 법무장관들이 연방 정부에 단속 강화를 요청했다.

2.팬데믹으로 야기된 LA를 포함한 남가주 사무실 공실률이 계속 악화하다 결국 20%를 넘었다.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기업들의 구조조정과 재택근무 연장 시행 등으로 사무실 공실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생굴 관련 위장병 의심 사례가 일주일 사이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가주 각 카운티의 보건국은 생굴이나 조개류 등이 어디서 왔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4.플라스틱이 자연 환경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신체에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간혹 간과할 수도 있다. 플라스틱을 인간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으로 변형시키면서 그런 과정에서 들어가는 여러가지 화학 첨가물 때문에 암과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5.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은 늘어났지만 건강수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년새 평균수명은 75.6세에서 77.1세로 늘어난 반면 건강수명은 64.8세에서 64.4세로 줄어들었다.

6.캘리포니아주 유권자 절반은 주 예산 적자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10명 가운데 6명꼴 가까이는 캘리포니아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7.어린이와 청소년 인구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일부 주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렴한 주거비용과 낮은 세금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타주에서 이들 주들로 대거 이주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8.지난 2022년 5월 텍사스주에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사망한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은 경찰 등 법 집행당국의 총체적 대응 실패가 피해를 키운 큰 요인이 됐다고 법무부가 결론지었다.

9.워싱턴 정치권이 이번 주말 마감되는 임시예산을 3월1일과 8일까지 추가 연장하는 3차 임시예산안을 초당적으로 상하원에서 가결해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해가고 있다. 더욱이 공화당 하원과 민주당 상원 지도부는 연간예산의 총규모에 합의타결하고 세부 예산안을 짜고 있어 예산투쟁에 따른 셧다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0.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압승한 이후 당내 지지세가 확고해지는 양상을 보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ABC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공화당원과 공화당 성향 무소속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명 중 4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꼽았다.

11.공화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심리할 연방대법원에 트럼프의 출마를 허용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 상.하원의 공화당 의원 179명이 연방대법원에 낸 의견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막은 콜로라도주 대법원 판결을 뒤집어달라고 요청했다.

12.최근 탄력이 붙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간 군사 협력이 향후 10년간 북한의 동북아 지역 내 위협 수준을 극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프라나이 바디 백악관 NSC 선임 국장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북러 군사협력이 한미 확장억제 협력에도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음을 시사했다.

13.북한이 지난 13일 시험 발사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이 미사일 방어가 어려운 기동형 재돌입 핵탄두를 탑재한 신형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다. 또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준비가 돼 있는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 대한 관리,유지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14.미국의 기준금리인하는 3분기인 7월이나 9월에 시작할 것으로 애틀란타 연방은행장이 예고했다. 이는 경제분석가들이나 투자자들이 내다본 3월 시작보다 상당히 늦어지는 것이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애플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의 강세에 오름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는 0.54%, S&P500지수는 0.88%. 나스닥지수는 1.35% 각각 상승했다. 

김윤재 기자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