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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1.30.2024 08:28:24|조회 2,103
1.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미국에서도 발병자가 늘어나자, 보건당국이 팬더믹 이후 급격히 낮아진 백신 접종률이 주된 원인이라며, 홍역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2. 소셜미디어 중독으로 미성년자들의 정서적, 사회적 문제가 잇따르자, CA주가 강력 제재에 나선다. 부모 동의없이 메시지 발송을 금지하고, 계정 관리 시간을 설정하는 권한까지 행사할 방침이다.

3. 어제부터 세금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IRS가 CA주를 비롯한 12개 주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온라인 세금 보고 프로그램인 ‘다이렉트 파일’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4. 오늘부터 연준의 올해 첫 FOMC회의가 시작됐다. 내일 발표될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 확실하지만, 앞으로의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싸고 어떤 힌트가 나올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5. 이번 주 FOMC회의와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우와 S&P 500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어제 NY 증시가 강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오늘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 올해 일자리증가가 월 평균 6만4천개로, 작년의 1/3수준으로 격감하고, 실업률도 현 3.7%에서 6월에는 4.1%, 연말에는 4.3%로 오르면서 백만명의 실업자 증가가 예고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7.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인플레이션 완화와 미국 등의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근거로 올해 세계 경제전망을 작년 10월 2.9%에서 0.2%p 오른 3.1%로 소폭 상향 조정하면서, 연착륙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8.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중동 주둔 미군이 다수 사상한 사건에 대한 '보복'의 범위와 강도를 놓고 미국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9.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오늘 아침 전쟁 종료가 최우선이라면서 미국, 이집트, 이스라엘, 카타르 등 4개국 회의에서 제안한 휴전안을 검토하겠다며 이집트 방문계획을 밝혔다.

10.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어제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임상을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는 "이식한 환자가 잘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11. 임신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임산부일수록 호흡곤란 등, 건강상 고통받는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훨씬 커, 최대 3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 샌버나디노 카운티 정부는 최근 극성인 초파리 근절을 위해 다음 달 2월까지 카운티 내 주택 2천여곳에 있는 나무에서 과일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13. 한국 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8시부터 카타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FIFA랭킹 23위, 사우디는 56위지만, 양팀 역대 전적은18전 5승8무5패로 팽팽하다.

14.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금지 약물 복용 문제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금메달이 박탈돼, 2위였던 미국이 금메달, 3위였던 일본이 은메달을 갖게 됐다.

15. LA의 두 NBA팀이 모두 패했다. 레이커스는 HOU로켓츠에게 135:119로 져 2연승을 마감했고, 클리퍼스도 CLE 캐벌리어스에게 118:108로 패해 5연승을 마감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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