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15.2024 07:54:27|조회 2,529
1. 이번 주말 상륙할 대형 폭풍으로 남가주가 산사태와 홍수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 이미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위험성이 커지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 LA 한인타운 인근의 써니힐스, 가든실버타운, 무궁화실버타운 등, 세 양로원이 한국인만 수용하고 입주를 원하는 다른 인종은 외면하면서 차별하고 있다는 소송이 연방법원에 제기됐다.

3. CA주가 일부 식당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종이컵 사용을 금지하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규제안을 발의했다.

4. 전자책과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면서 서점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사용자가 점차 줄어들면서 한국 서점도 이젠 LA엔 5곳, O/C엔 두곳만이 남았다고 LAT가 보도했다.

5. 계속 증가하던 CA의 전기자동차 판매가 지난 해 하반기엔 처음으로 줄었다. 특히 테슬라 판매량이 10%나 감소하면서, 주민들이 테슬라나, 일론 머스크CEO에 지쳐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수퍼볼 승리 축하 퍼레이드 도중 총격으로 한명이 사망하고 8명의 어린이 포함 21명이 부상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은 3명의 총격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7. 지난 주말 샌버나디노카운티에서 학교 총격 사건을 계획하고 있던 18살의 고등학생이 체포돼, 끔찍한 사건을 미리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무려 10정의 총기와 천발의 탄알을 회수했다.

8.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한 도로를 구축하자는 주민발의안 HLA에 대해, 막대한 재정과 구급차량 통행 방해 등을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도 높아지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9. 새해 첫달인 1월에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열기를 보였으나, 일부 업계에서는 감원을 전달보다 2배나 늘리면서 해고폭풍을 몰아치고 있어, 주된 이유가 무엇인지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10. 1월 소매판매가 한달 전보다 0.8% 감소한 7천3억달러로 집계돼, 전망치 0.2%보다 하락 폭이 컸다. 한편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한주 전보다 8천건 줄어든 21만2천건으로 발표됐다.

11. 이민세관단속국, ICE는 이민자 구금시설 운영 예산 부족으로 최대 6천명의 불법체류자를 조기에 석방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이 미국에 남게 돼,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12. 하루 연기됐던 민간 우주 기업의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오늘 새벽 발사됐다. 일주일 후에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으로, 성공 시 52년 만에 처음으로 달 표면에 착륙한 미국 탐사선이 된다.

13. 북한 김여정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추진 발언과 관련해, 일본이 관계 개선의 정치적 결단을 내린다면 두 나라가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14. 한국 축구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협회에 건의했다. 경질 여부는 오늘 임원회의서 결정되는데,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았다는 지적이다.

15. 레이커스가 UTAH재즈를 138:122로 이겨 3연승을 올렸고, 클리퍼스도 GS워리어스를 130:125로 이겨, 두팀 모두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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