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2월 16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2.16.2024 07:56:21|조회 2,926
1. 이번 주말 남가주에 예보됐던 또 다른 강력한 폭풍의 상륙이 늦어지면서, 일요일엔 구름이 끼고 어쩌면 가랑비가 내릴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비는 다음 주 초부터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 남가주를 강타하고 있는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자, 세입자, 그리고 사업주들을 돕기 위한 지원센터가 세 곳에 문을 열었다. 한인타운과 가까운 곳은 그로브몰 인근에 위치해 있다.

3. LA에서 35마일 동쪽에 위치한 온타리오에서 어제 밤 11시38분에 3.8의 약진이 발생했다. 플러튼, 요바린다, 부에나 팍, 다이아몬드 바, 코로나 등이 흔들렸지만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4. 물가가 또 심상치않게 오르고 있다. 오늘 발표된 PPI, 생산자물가지수도 한달전보다 0.3%가 올라 예상치 0.1%보다 높았고, 근원생산자물가지수는 무려 0.6%가 올라 전망치 0.1%보다 훨씬 높았다.

5. 미주한인들이 젊을수록 한인의 정체성, 모국과의 연대감이 희박해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한다는 이민 1세대는 66%였지만, 1.5세대 이상은 37%에 불과했다.

6. CA주에서 주택과 차량 보험료가 급증하고, 신규 가입과 갱신도 극도로 어려워지면서 보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보험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보험 항목을 줄이라고 조언했다.

7. 최근 논란이 된 LA다운타운 고층 건물 그래피티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끌면서, 기물 파손은 500%, 낙서는 20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8. 지난 11월 덴버에서 탑승권없이 항공기에 탑승해 LA국제공항에 도착한 남성에 이어, 어젠 내슈빌에서 탑승권 없이 LA공항에 도착한 여성이 또 발견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9.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차남 헌터가 우크라이나 기업에서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한 전 FBI 정보원이 허위 진술과 거짓 보고서 작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0. 일본 정부는 김여정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평양 방문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담화를 발표하면서 "납치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고 언급한데 대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11. 세계 부자국들의 순위가 일부 바뀌면서 더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1위 미국, 2위 중국은 그대로였고, 일본이 3위에서 4위로 내려가고, 독일이 3위로 올라섰으며, 한국은 13위였다.

12. 러시아 푸틴의 최대 정적이자 대표적 야권 정치인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수감 중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다. 그러나 그의 사망 여부는 아직 그의 대리인에 의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다.

13. 한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결국 1년도 못 채우고 경질됐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아시안컵 결과에 대해 사과하고 대표팀을 재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14. 어제 리비에라 CC에서 시작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패트릭 캔틀레이가 -7로 선두에 나섰고, 안병훈은 -4로 공동 8위, 타이거 우즈는 1오버를 기록했다.

15. 제73회 NBA 올스타경기가 일요일에 열린다. 르브론 제임스와 야너스 안테토쿰포가 각각 서부와 동부조 조장을 맡아 오후 5시부터 경기를 치르며, TNT가 중계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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