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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07.2024 07:57:01|조회 1,783
1. 이번 CA주 예비선거에서 주요직에 출마한 다수의 한인 후보들이 결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투표율이 대폭 높아질 11월 결선을 맞아, 철저한 필승 전략 수립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다.

2. CA 유권자들의 관심이 크게 떨어지면서 화요일 현장 투표율이 18%로 크게 낮았다. 우편 투표율도 14%임을 감안하면 전체 투표율이 32% 정도로, 역대 가장 낮은 투표율이 될 전망이다.

3.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꼽히는 오는 11월5일 대선의 승패는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 두 사람 모두를 싫어하는 '이중 혐오'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4.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격에 방어적이었던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오후 6시 국정연설을 기점으로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공격 작전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예정이다.

5. 경제학자들은 미국경제가 올해 예상보다 더 강력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반면, 국민들의 60% 이상은 경제가 나쁘다고 토로하고 있어, 체감경기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6. 개빈 뉴섬 CA주지사가 어제 LA다운타운 스킷로우에 천오백 채의 주택과 41만 SQ FT의 사무실, 소매점, 레스토랑, 그리고 호텔이 포함된 20억 달러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7. LA 소방국은 2년 전부터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응급 전화에도 정신건강 요원을 파견하는 제도를, 응급 구조대와 병원 응급실을 확보하지 못해 중단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8. UC 계열 대학들의 올 가을 학기 지원자 수가 편입생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CA 주 내 학생들의 입학비율을 크게 늘리면서, CA거주 지원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

9. 미국 대졸자의 절반을 넘는 54%가 연방차원의 학자융자금 빚을 지고 있는데, 4년제 대학은 1인당 3만달러, 로스쿨은 13만달러, 의대는 21만달러씩 졸업과 함께 빚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다시 갤런당 $5에 육박하고 있다. LA카운티의 경우 오늘도 0.6센트가 올라, 13일간 모두 13.7센트가 오르면서, 갤런당 $4.93에 거래되고 있다.

11. 어제 필라델피아에서 하굣 길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버스를 기다리던 고교생 8명이 총에 맞았다. 이곳 시내 버스에서 나흘 연속 총격 사건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2. 지구 평균 기온이 9개월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2월도 한 세기 전 평균보다 섭씨 1.77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사상 가장 따뜻한 2월로 기록됐다.

13. 혈관 내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된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던 환자들에 비해 뇌졸중, 심장병, 조기사망 등의 위험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4.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 통증으로 일찍 경기에서 빠진 레이커스가 SAC킹스에게 130:120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클리퍼스는 HOU로켓츠에게 122:116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5. 어제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이닝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경기를 펼쳤고, 쇼헤이 오타니는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했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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