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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08.2024 07:57:35|조회 2,273
1. 이번 일요일인 10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전날인 토요일 밤에 취침할 때 미리 시계를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앞당겨 놓을 것이 권고됐다.

2.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젯밤 68분동안 행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에너지 넘치고 강하고 빠른 어조로 고령 리스크를 일축하려 시도하면서, 트럼프 맹공으로 역사적인 승부에 나설 것임을 공약했다.

3. 바이든 대통령은 또 푸틴에 단호하게 맞서고, 의사당 점거 사태에 대한 진실 추구, 나아지는 경제, 부자와 대기업에 대한 증세로 3조달러 적자감축, 여성낙태권 보호 복원 등을 강조했다.

4. 올해 CA산불 시즌이 늦게 시작될 전망이다. 연이은 겨울 폭풍 이후 습해진 상황이어서 남가주엔 5,6월 경부터 평년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의 산불이 예상된다고 국립재난센터가 밝혔다.

5. IRS가 인증한 자원봉사자들이 KYCC등, 무료 세금 보고 지원 센터에서 돕고 있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근로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의외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6. LAPD 인력 감소로 치안 공백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올해 1월에만 신입 경관 지원이 천2백명으로 크게 증가해, 경찰 인력 충원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 공무원을 사칭해 개인 정보와 돈을 훔치는 사기 행각이 늘어나면서, 지난 한 해에만 6억 2천만 달러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당국은 주민들에 대한 주의 당부와 함께 단속 강화에 나섰다.

8. 식재료 물가와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Fast Food 점들이 일제히 메뉴가격을 올리기 시작하자,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불만의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9. 전국 중간가격대의 내집 마련에 가구당 소득이 10만달러가 넘어야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더믹 전인 4년전의 5만9천달러보다 무려 80%나 급등한 것으로, 내집 마련 꿈은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10. 40년간 한인 상인들이 운영해 오면서 1990년의 불매운동, 1992년의 LA폭동, 그리고 최근의 팬더믹에도 살아남았던 South LA의 슬라우슨 스왑밋이 이젠 서서히 쇠퇴하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11. 지난 달 26일부터 열흘간 백만 에이커를 태운,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스모크하우스 크릭 산불의 원인이 전기회사의 송전선으로 지목되면서, 피해 주민들 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12. 트럼프 전 대통령이 28년 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8,330만 달러의 배상금을 부과한 법원 판결 집행을 미뤄달라고 한 요청을 뉴욕 연방법원 판사가 어제 기각했다.

13. 미 법무부는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의 한국 송환에 대해, 미국으로의 인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선 한국에서의 '솜방망이 처벌' 우려도 제기됐다.

14.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회사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연방하원 민주당 의원들이 조사에 들어갔다.

15. 제96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이번 일요일, 평소보다 한시간 이른 오후 4시부터 헐리웃 돌비시어터에서 시작되고 채널 7 ABC가 중계한다. 한인 작품인 ‘Past Lives’의 선전이 기대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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