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3월 1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3.12.2024 07:58:06|조회 2,575
1. 지난 2월 소비자물가, CPI가 5달 만에 가장 크게 오르면서, 일년 전보다 3.2%, 한달 전보다 0.4% 올라 예상치를 웃돌았다. 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6월 금리 인하설에 의문이 확산된다는 진단이다.

2.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산층 서민들의 내집 마련과 주택시장 살리기를 동시 지원하기 위해 주택구입자에게 만달러씩의 택스 크레딧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3. 지난해 LA에서 증오범죄가 17%나 대폭 늘어난 가운데, 아시안 대상은 12%가 줄었다. 그러나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해 유대인 대상 증오범죄는 78%, 무슬림 대상은 50%가 각각 늘었다.

4. 미주 한인들도 한국 휴대폰없이 본인 인증이 가능해져, 한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부터 시범서비스가 시작되면 비대면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5. 진보 성향이 강한 CA를 대표하는 미셸 스틸, 영 김 두 공화당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복합적인 이유로 아직 올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6. 바이든 대통령이 부자와 대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증세안이 포함되고, 대신 중산층과 메디케어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7조 3천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다.

7. 미국인들의 집과 직장 사이 거리가 5년 전의 10마일에서 지난 해엔 27마일로 멀어졌다. 아울러 20명 중 1명 이상이 직장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 연방 정부가 팬더믹 동안 긴급 재난 융자를 받았지만, 상환하지 못하고 디폴트에 빠진 백만건에 달하는 중소업체와 비영리 기구들의 2백억 달러 강제 환수에 착수했다고 WP가 보도했다.

9. 최근 비트코인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시장 활황을 틈탄 암호화폐 관련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FBI가 갈수록 증가하는 인터넷 금융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0.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현 정권의 체제 보장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어 협상의 여지가 없고, 김정은은 러시아와 관계 심화를 통해 핵보유국 지위를 획득하려 한다는 미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11.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에 틱톡을 매각하도록 강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국내에서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이 내일 연방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12. 연방 농무부가 미국산 육류와 달걀을 사고 싶어하는 구매자들을 위해, 그동안 임의 또는 편의로 부칠 수 있었던 “Made In USA” 상품 레이블 부착을 2년 후부터 의무화할 것을 권고했다.

13. 지난 주 헌팅턴 비치에서 발견된 오일 띠는 해저 오일 파이프에서 샌 것이 아니라, 해저에서 부풀어 오른 원유가 자연 유출돼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안 경비대가 발표했다.

14. 기후 위기로 인해 질병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바나나 공급이 줄어들고, 운송 비용 상승, 인력 부족 등 요소가 겹치면서, 바나나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5. 키가 5피트에 불과한 12살의 6학년 여학생 한인 에반 김이 지난 2월 벤츄라 마라톤에서 2시간 58분으로 여성 중 2위를 차지해 마라톤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LAT가 보도했다.

16.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파드레스 경기의 선발진이 발표됐다. 첫 경기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와 유 다비시가, 둘째 경기는 요시노부 야마모토와 조 머스그로브가 각각 맞붙는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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