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A시가 미국 내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나이 많은 고령자들이 거주하기에는 갖가지 어려움이 많아서 쉽지 않은 도시로 꼽혔다. 대중교통을 비롯한 각종 LA시의 생활 방식이 70~80대 노인들이 살아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지난 1,2월 LA지역에서는 절도사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절도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LA한인타운은 절도사건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꼽혔다.

3.캘리포니아주민들은 4월 유틸리티 부담이 줄게 됐다. 주정부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후 크레딧을 받아 이를 전력 사용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은 이달 평균 146달러의 크레딧을 받게 된다.

4.높은 인건비와 자재비, 지역 정부의 새로운 규제 등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주택 착공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3년 내로 완공될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 공급 부족으로 렌트비와 주택 가격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팬데믹으로 미국민들의 생활방식이 급변해 인생은 한번뿐 이라는 욜로족들이 급증했으며 이들은 내일 걱정없이 오늘의 행복을 위해 마음껏 쓰고 저축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민들은 특히 해외 여행과 연예오락 공연관람 등에 대한 지출은 지난해 30%이상 늘린 반면 개인저축율은 3%대로 다시 떨어졌다.

6.오는 가을 학기에 2백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동록금과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9만 달러가 넘는 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학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보조 프로그램이 있지만 필요한 비용을 충족시키에는 턱없이 부족하는 지적이다.

7.11월 5일 대통령 선거에서 재대결에 돌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체의 절반인 여성유권자들을 잡기 위해 낙태보호를 핵심 무기로 꺼내든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악의 국경위기를 최우선 해결하겠다는 구호로 맞대응하고 있다.

8.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해 형사재판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담당 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담당 판사인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피 판사가 편향된 판결을 할 위험이 있다며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9.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다.

10.미중 정상이 오늘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안을 비롯해 대만해협 평화.안정 등 양국간. 지역.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 유지와 관리 기조에 뜻을 같이했지만 대만과 기술전쟁을 둘러싸고는 팽팽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11.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다음달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뤄지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 체제에 대비한 양국의 공조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극초음속 무기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분야의 추가 협력과 인공위성 기술 산업에 있어서 협력이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백악관은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국제 구호단체 차량 공습에 분노를 표하고 규탄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국제구호단체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사망한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13.22대 총선 재외 선거의 투표율이 62.8%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처음 치러진 재외선거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4.미 영주권, 시민권자 등 재외국민이 한국 보험혜택을 받으려면 한국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피부양자 취득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개정안 시행으로 체류 조건을 갖춰야만 피부양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15.오늘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전망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 S&P500지수는 0.72%, 나스닥지수는 0.95%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