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4월 4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04.2024 06:42:15|조회 1,938
1. CA주 첫 주택 구매자를 지원하기 위한 무이자 다운페이 대출 프로그램 신청 접수가 어제(3일)부터 시작됐다. 총 2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된 이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격 대상 주민들에게 다운페이 최대 20% 또는 15만 달러가 지원된다.

2.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3번 하려던 계획에서 4분기 한번으로 축소 할 수 있음을 언급해 충격파가 일고 있다.

3.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노동자와 기업에 대한 공정 대우, 불공정 무역 관행 개선 압박, 중국의 산업 공급 과잉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4. 너무 지나친 탐욕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월가의 보너스가 지난해(2023)년에는 1인당 평균 17만 6천 500 달러로 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 금융기관들은 신규 고용을 늘렸기 때문에 소폭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5. 금 선물 가격이 어제(3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 30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6.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한 형사 재판이 예정대로 이달 개시될 전망이다. 대통령 재임 기간 행위에 대한 면책 특권 판단이 나올 때까지 재판을 연기 해달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데 따른것이다.

7. 11월 대선을 앞두고 진보 진영 일각에서 진보 성향 대법관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소니아 소토마요르 대법관 사퇴 촉구 목소리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복귀할 경우 또 다른 보수 성향 대법관을 임명 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8. 어제(3일) 치뤄진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12억 3천만 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이 1등 당첨금은 미 복권 역사상 8번째로, 복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9. 5달러를 또 다시 돌파한 LA와 오렌지 카운티 등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 인상세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10. 시장 점유율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가 인도 진출을 추진하며 활로를 찾고 있다. 테슬라는 이달 인도에 20 – 30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물색팀을 보낼 예정이다.

11.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접은 애플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계획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애플의 로봇 개발이 아이폰 이외에는 새로운 수입원이 없다는 부담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 25년 만의 최대 규모인 7.2 강진이 대만에서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0명, 부상자 1천 67명, 실종 3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진 파괴력에 비해 인명피해는 우려 보다 적어 내진 설계 등 대만의 준비가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13.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4일) 2시간 넘게 비공개 면담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실은 향후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논의 과정에서 전공이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4.'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재산 축소 신고'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또 선거법에서 금지하는 홍보 행위를 한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 LA다저스가 어제(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5 – 4로 승리하며 홈 3연전 스윕승을 거뒀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개막 이후 9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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