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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타고 캠핑하며 AI 체험" KT-제주도, "무탄소 여행" 행사 연합뉴스|입력 10.18.2021 09:36:19|조회 142
15일 제주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KT-제주관광공사 업무협약식에서 KT 미래가치추진실 기업이미지제고P-TF장 신훈주 상무(왼쪽),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1.10.17. 





KT[030200]는 안전하고 새로운 여행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제주관광공사와 맺고, 제주도와 함께 '탄소 없는 섬 제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디지코 캠핑 인 제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T와 제주도는 여행 취지에 맞춰 15일부터 16일까지 김녕해수욕장 야영장에서 행사를 열었으며, 참가자들은 KT의 각종 디지털 플랫폼을 체험하면서 전기차 등에서 야외 캠핑을 즐겼다.

참가자들의 캠핑장 입장과 퇴장 등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캠핑에 필요한 편의용품, 식자재, 음료 등은 인공지능(AI) 서빙 로봇의 자율주행으로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이용해 요리하고, 전기차를 직접 운행하면서 'KT원내비'를 통해 제주도에 구축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인 '스마트도로'를 체험했다. 캠핑장에서는 KT의 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의 AI 큐레이션을 활용해 영화와 드라마 등을 추천받아 관람하기도 했다.

KT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과 통합 관광 마케팅이 융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 김형욱 부사장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탄소중립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제주도와 KT는 각자가 보유한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캠핑, 여행에 대한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안전하고 새로운 여행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도와 함께 '탄소 없는 섬 제주 여행' 활성화를 위한 '디지코 캠핑 인 제주'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디지코 캠핑 현장.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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