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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로봇·AI·빅데이터 기술로 물류혁신기업 도약" 연합뉴스|입력 10.21.2021 09:11:47|조회 160
연말까지 물류센터에 자동운송로봇 170여대 투입
AGV(고정노선 이동로봇)가 선반랙 및 주문 상자를 작업자에게 이송해 피킹, 검수, 포장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 




CJ대한통운[000120]은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혁신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첨단물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2대 핵심 기술과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 내에서 제품이나 팔레트를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자동운송로봇인 AGV(고정 노선 이동 로봇)와 AMR(자율주행 이송 로봇)을 개발해 연말까지 주요 물류센터에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로봇 팔이 낱개 상품을 흡착해 컨베이어나 상자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설비인 '피스 피킹 시스템'은 현재 덕평물류센터에서 시험 중이다.

친환경 보랭 용기와 자동 포장 원터치 상자 등 친환경 물류 자재도 개발해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물류사업은 기술과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물류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로봇 기술을 도입한 현장 자동화, AI·빅데이터 기반의 상시 운영 최적화, 디지털 전환 기반 시스템 구축 등 핵심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경영진들이 20일 '피스 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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