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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 "세차장 4∼5월, 주말 오후가 가장 북적" 연합뉴스|입력 11.30.2022 09:31:48|조회 114
"출장세차는 월∼목에 57% 이용"…두 번째 모빌리티 리포트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차장은 봄철과 주말 오후에 가장 이용량이 많고, 방문 세차는 평일에 주로 이용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일 공개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에서 올해 상반기 카카오내비에서 세차장으로 향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들은 나들이를 주로 떠나는 4∼5월에 세차장을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요일별로는 주말에 세차장을 찾는 차주가 많았다. 주말 중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렸다.

일반 세차장 이용의 54%는 금∼일요일에 이뤄진 것과 반대로 방문 세차 이용량의 57%는 평일인 월∼목요일에 집중됐다.

이날 함께 공개한 대리운전 트렌드 보고서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대리 호출이 폭증했지만, 수요공급 최적화 노력을 통해 '대란'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4∼6월 카카오 T 대리 호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이 기간 출근한 기사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했고, 기사 1인당 처리한 호출 수도 21.5% 늘어나면서 수요를 맞췄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물류 트렌드 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늘어난 새벽배송 등 '퀵커머스'에 활용되는 TMS(운송관리시스템)이 소개됐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동 데이터를 계속 공유해 변화하는 이용자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이동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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