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두산로보틱스, 메가커피에 "바리스타 협동로봇 솔루션" 공급 연합뉴스|입력 04.08.2024 09:45:29|조회 241
두산로보틱스, 메가MGC커피에 '바리스타 협동로봇 솔루션' 공급[두산로보틱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로보틱스[454910]는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에 바리스타 협동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이번 솔루션은 기존 매장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직원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협동로봇이 그라인더, 반자동 커피머신과 연계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다음 추출을 준비하는 연속동작이 가능해 사람처럼 빠르게 커피를 제조할 수 있다.

이번 솔루션은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점에 설치돼 시범운영된다.

양사는 향후 1∼2개 매장에서 솔루션을 추가로 시범운영하고, 올해 상반기 중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협동로봇 솔루션 설명회를 개최해 도입 효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해 두산로보틱스는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와 '자동화를 위한 국내 식음료 프랜차이즈의 업무환경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빠른 성장세와 높은 매장 유지율을 자랑하는 메가MGC커피에 협동로봇 바리스타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다른 종류의 식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에도 협동로봇 솔루션이 확대 적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