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경찰을 공격한 아동 성추행범이 기소됐다.
터스틴 경찰은 지난 20일 만 7천 261 17가에 위치한 마셜스 가게 뒷편에서 올해 55살 로날드 브래들리와 사고로 자신의 차량이 파손된 것과 관련해 조사하려 했다.
그러자 브래들리는 경찰을 향해 신호탄을 들어올린 뒤 차를 타고 그대로 도주하기 시작하면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브래들리는 산타 클라라 애비뉴 북쪽 요바 스트릿에서 차를 멈춰세웠지만 이후 4시간 가량 차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체포됐다.
그리고 어제(22일) 브래들리는 경찰을 무기로 폭행한 혐의 3건과 체포시 저항한 혐의 3건, DUI 그리고 면허 정지상태에서 운전한 혐의 등 여러 건의 중범죄,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브래들리는 지난 1997년 샌디에고에서 위협과 1999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음란행위 등의 전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