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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추석 맞이 생필품 전달 행사 성료 라디오코리아|입력 09.20.2021 16:20:45|조회 2,237
LA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 한인 대상 ‘생필품 무료 전달’ 행사가 성료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늘(20일) 오전 11시부터 남가주 새누리 교회 주차장 앞에서 선착순 1천 명에 한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생필품이 든 가방을 전달했다.

행사 시작 전 부터 한인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는 강일한 회장을 비롯해 브라이언트 정 이사장 등 LA 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 1인당 KN – 95 마스크 8팩과 한국산 손 세정제 4개, 컵라면 1박스, 컵 떡국 1개 등을 전달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은 지난 행사때 500명에 전달하는데 그쳐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번에는 2배에 해당하는 한인들에게 생필품을 나눌 수 있어 뜻 깊다고 강조했다.

44대에 이어 45대 회장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강일한 회장은 이번 임기에 한인들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만큼이나 코로나19 사태속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LA한인상공회의소 강일한 회장>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완화되어 대면 봉사도 가능한 만큼 앞으로는 소외된 곳을 찾아 세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며 제 45대 LA 한인상공회의소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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