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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코로나19 위생 지침 준수 여부 ‘준수’ 라디오코리아|입력 09.20.2021 17:02:41|조회 1,892
LA county public health department Press Release(9/20/2021)
LA카운티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로나19 수치들을 유지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A 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지난 4일 부터 10일 사이 마스크 착용 등 업체들의 코로나19 위생 지침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시정하기 위해 업체들에 직원들을 불시 파견했다.

직원들은 식당 909곳과 Bar 45곳, 식료품점 214곳, 브루어리 1곳, 호텔 25곳, Gym과 피트니스 센터 45곳, 미용실/이발소 73곳, 식품 제조 업체 51곳, 봉제 시설(Garment Manufacturing plant) 25곳 등을 방문했다,

특히, 새롭게 내려진 위생 지침에 따라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형 야외, 실내 시설(Large outdoor and indoor venues) 7곳에도 직원을 파견했다.

그 결과 위생 지침 미준수 적발에 따른 티켓 발부는 8건에 불과해 비교적 준수한 수준을 보였다.

다만, 낮은 코로나19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LA카운티 공공 보건국은 업체 방문과 시정 조치, 관리 등의 조치를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늘(20일) 보고된 LA 카운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99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검사 범위가 축소되고 보고가 지연되는 주말의 여파로 낮게 집계된 것이지만 편차가 한정적인 것을 감안할 때 LA 카운티의 상황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것을 앞선 수치들이 뒷받침 한다.

이러한 수치 감소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입원 환자 수도 1천 53명으로 빠르면 2 주 내 1천 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A카운티 공공 보건국 바바라 퍼레어 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은 언제 급변할 지 알 수 없는 만큼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위생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이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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