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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1,000명 밑으로 내려가 라디오코리아|입력 09.23.2021 06:08:30|조회 1,464
지난 7월말 이후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1,000명 아래 기록
여름에 최고조 달했을 때 8월 중순 1,800명 가까이 올라
LA 지역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최근 들어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어제(9월22일) 9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 전날(21일) 화요일 1,018명에 비해서 하루 만에 27명이나 줄어든 수치다.

특히, 지난 7월말 이후에 두 달여만에 처음으로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수치가 1,000명 밑으로 내려갔다.

여름이 한창 절정일 때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가 이후 계속해서 내려가더니 결국 1,000명 아래로 다시 하락한 것이다.

LA에서 이번 여름 코로나 19 수치가 한창 오를 때였던 8월 중순 병원 입원환자 숫자도 1,800명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8월 중순 이후에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니 약 40여일만에 800명 이상 줄어들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 숫자도 어제 305명을 기록해 그 전날(21일) 312명보다 7명이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LA 지역의 코로나 19 병원 입원환자 숫자는 어제(22일)까지 9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최근 23일 중 하루를 제외한 22일을 내려가는 등 병원 입원환자 숫자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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