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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국유림 4곳 오늘 3주만에 재개장 라디오코리아|입력 09.23.2021 06:15:27|조회 2,107
남가주 국유림 4곳이 오늘(23일) 재개장한다.

앤젤레스와 로스 파드레스, 샌버나디노 그리고 클리브랜드 국유림은 지난달(8월) 31일 산불 위험에 따라 폐쇄됐다가 약 3주 만에 다시 개장하는 것이다.

다만, 앤젤레스 국유림 대부분이 리오픈됐지만 지난해 밥캣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일부분은 계속 폐쇄된다.

앤젤레스 국유림에서는 또 산불 위험 수준이 ‘위태로움’에서 ‘극심한’ 정도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불을 피우거나 불꽃이 튈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금지된다.

샌버나디노 국유림 역시 엘도라도와 애플 산불 피해를 입어 이전에 장기 폐쇄가 결정됐던 곳은 여전히 폐쇄가 유지된다.

또 재개장한 곳에서도 현재 산불 위험에 따른 제한령으로 캠프파이어나 바베큐 구이,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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