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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시위 취재 기자 경찰 해산 명령 따르지 않아도 된다 라디오코리아|입력 10.10.2021 10:02:00|조회 2,691
CA 주에서 기자 등 언론인들이 시위를 취재하는 중 경찰 해산 명령에따르지 않아도 되는 법안이 통과됐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어제(9일) 기자 등 언론인들이 시위를 취재하는 중경찰 해산 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되는 법안 SB98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전문 언론인 협회(Society of Professional Journalist) LA 지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지난 12개월 동안 언론인이 부상, 구금, 체포된 사건들이 50건 이상 기록 됐다며SB98이 이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언론인 협회 SPJ는 20개 이상의 미디어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SPJ는 수개월 동안 CA주 정부에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 입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SB98에 대해서 CA 경찰국장 협회(California Police Chiefs Association) 등치안 당국이 반대했고, 언론인들이 폐쇄 조치된 시위 현장에 투입하기 전경찰의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통과되지 않았다.

전문 언론인 협회 대표는 언론인들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보를 얻고대중들에게 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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